마태복음 강해설교 2권
성경의 모든 기록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위대한 천국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의 마음과 관계되어 있습니다. 교리적으로 완벽하고 지성과 교양이 풍부하다고 마음이 깨끗한 것이 아닙니다. 지식이 사람을 거듭나게 하지 못합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고 성경공부만 한다면 성경공부는 우리를 교만하게 만들 뿐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가 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지키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또 여기서 지적인 문제가 아니라 행위의 문제라고 할 때 "아멘"하고 좋아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마음이 청결하다는 뜻은 단순히 행위의 문제만도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청결함은 사람이 겉으로 나타내는 행위보다 더 본질적인 마음의 동기라는 점을 생각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남을 긍휼히 여겨서 도움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잘 도와주어서 자기의 자만심을 만족시키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긍휼이 아니요 구제도 아니며 다만 교활한 교만일 뿐입니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의 동기 즉 마음의 깊은 곳에 사랑이 있는가, 용서가 있는가, 과연 마음이 깨끗한가입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을 외면하고 비판하는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 주기 위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살아야 하는가 하는 하나님의 기준을 그리스도인들에게 제시한다.
저자의 말
천국 대헌장(마5:1-12)
심령이 가난한 사람(마5:3)
애통하는 사람(마5:4)
온유한 사람(마5:5)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마5:6)
긍휼히 여기는 사람(마5:7)
마음이 청결한 사람(마5:8)
화평케 하는 사람(마5:9)
의를 위하여 핍박받는 사람(마5:10-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마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