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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산책

권연경   |   Sep 15, 2010
  • $26$18.2 (30 %)
  • 주문수량 권(EA)

  • 상태 : 재고없음 (주문가능)
  • * 발송예정일 : 주문일로부터 7~10일 이내
  • (유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페이지 : 336쪽
  • 무게 : 452g
  • 출판사 : 복있는사람
  • ISBN : 9788963600277
  • 상태 : 주문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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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묵상과 견실한 주석이 잘 조화된,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호소력 있는 책이다!“

- 김회권, 이한수, 정주채, 이찬수 목사 추천

- 학문적 세밀함과 목회적 열정이 담긴 권연경 교수의 로마서 강해


안양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는 권연경 교수의 로마서 강해서다. 이 책은 저자가 신학자와 목회자로 천착해 온 성경 읽기와 해석에 관한 책으로, 말씀의 원뜻을 따라가며 그 의미를 꼼꼼히 읽어 내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본격적인 첫 작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피상적 구호와 식상한 설명들 아래 덮여 버린 바울 복음의 속내를 드러내 보인다. 구원을 현재화시키려는 한국교회의 통상적 경향을 지적하며 기독교 특유의 미래적 전망을 부각시키고, 피상적 은혜론 속에 의미를 상실해 버린 우리 삶의 구원론적 의미를 강조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복음의 면모를 강조한다. 성경을 연구하는 목회자뿐 아니라 진지하게 성경을 읽으려는 평신도에게도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을 쉽고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바울이 로마에 전하고자 했던 하나님의 복음,

그 복음의 능력을 로마서에서 만나다!

 

나는 이 책에 담긴 글들을 통해 피상적 구호와 식상한 설명들 아래 덮여 버린 바울 복음의 속내를 드러내 보려고 했다. 영적 축지법을 활용하여 구원을 현재화시키려는 통상적 경향을 지적하며 기독교 특유의 미래적 전망을 부각시키려고도 했고, 피상적 은혜론 속에 의미를 상실해 버린 우리 삶의 구원론적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말이 아니라 능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복음의 면모를 강조하려고 노력했다. 바울의 글을 따라 읽으며, 흙에서 생명을 창조하셨던 창조주 하나님, 아브라함의 죽은 몸을 살려 아들이 태어나게 하셨던 생명의 하나님, 골짜기의 마른 뼈들에게 생명을 주어 큰 군대가 되게 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는 영”으로 삼으신 부활의 하나님을 확인하고 이런 하나님의 모습을 독자들의 마음에 각인하고 싶었다. 결국 복음이 복음인 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바로 이 생명의 하나님에 관해, 그리고 그분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시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활동에 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처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복음의 창조적 생명이다.

도덕적·영적 무기력함과 화려한 종교적 세력 과시가 결합된 오늘날 우리의 교회는, 도덕적 타락과 제의적 열성이 뒤엉켰던 이스라엘의 역사나 겉의 아름다움으로 속의 가난함을 덮으려 했던 바리새인들의 위선이나 혹은 할례와 같은 외적 가치들을 자랑하면서도 정작 그 자부심에 걸맞은 삶은 보이지 못했던 바울 시대의 유대인들과 동일하다. 또는 세속적 가치들에 물들어 복음적 능력을 상실해 버린 고린도 교인들의 모습이라 해도 좋다. 그래서 복음의 능력으로 세속적 세력에 맞서 싸우는 바울의 싸움은 바로 오늘 우리의 싸움이기도 하다. 우리의 상황을 아픈 마음으로 직시하고, 바울이 선포했던 그 복음의 “어리석은 능력”을 힘입어 우리의 “화려한 무기력함”을 치유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믿음의 형제자매들에게 이 책이 작은 섬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_ ‘글을 마감하며’ 중에서


특징

- 말씀의 원뜻을 따라가며 그 의미를 꼼꼼히 읽어 내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권연경 교수의 본격적인 첫 책

- 우리말 성경에 생략된 접속사 등을 살려 복음의 정교한 논리를 되살려 냄


독자 대상

- 로마서와 바울 서신을 공부하려는 그리스도인

- 성경 읽기 및 해석에 도움이 필요한 그리스도인

- 복음의 능력을 선포하고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책 속으로

성경을 통해 전달되는 하나님의 의중을 묻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내 입장과 내 생각을 내려놓으려는 겸허함을 동반한다. 내 생각을 고집하는 한, 말씀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물음은 가능하지 않다. 여기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말하면, 성령이 역사한다고 바울의 헬라어가 저절로 해독되거나 바울의 논리가 갑자기 환해지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착각은 일종의 해석학적 가현설이다. 성령의 움직임은, 성경 텍스트가 아니라 오히려 나 자신을 겨냥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이기적인 마음에 맞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이기적인 태도를 말씀 듣기에 합당하도록 주무른다는 말이다.

_ ‘2장 안경 고쳐 쓰기’ 중에서(44쪽)


의를 위한 고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로 인해 당하게 되는 핍박, 바로 이것이 우리가 미래의 소망을 말하는 본래적 문맥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 상속자라는 선언을 제한하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얻기 위하여, 그와 함께 고난을 받는다면”이라는 조건문은 바로 이러한 상황을 가리킨다(8:17). 고난은 힘겹다. 주먹이 날아오면 몸을 움츠리듯, 고난에 대한 우리의 본능적 반응은 피하는 것이다. 물론 불필요한 고난을 자초하거나 피할 수 있는 고난을 당하는 것은 어리석다. 하지만 고난의 회피가 우리 정체성의 타협을 요구한다면, 우리가 짠맛을 잃으면서까지 핍박을 피하려고 든다면,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심판의 말씀뿐이다(마 5:13). 세상의 구미를 맞추고 핍박을 피하기 위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포기한다면, 거기서 미래를 읽어 낼 길은 없다.

_ ‘14장 소망의 근거, 하나님의 사랑’ 중에서(248-249쪽)


하나님이 믿음을 구원의 길로 정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어떤 인간적인 수단도 이 은혜의 능력을 흉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든 인간적 수단을 무시하고, 모든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도록 하셨다. 우리의 구원이 “은혜에 근거한 것이 되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조치였던 것이다(4:16). 이처럼 믿음은 하나님의 초월적 은혜를 매개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우리를 다스려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오직 믿음으로” 주어진다는 뜻이다. 우리가 믿음 아닌 다른 수단들에 의존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들이밀어 보려는 인간적 수단들 속에 무슨 교리적 독소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런 가짜 해답들에 정신이 팔려 정작 진짜 해답을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갈라디아서와 로마서에서 보듯이, 유대인들은 그들의 사회에서 통용되던 가치, 곧 하나님의 백성, 할례 받은 백성으로서의 외적 정체성이 중요하다고 믿었다. 또 고린도전서에서 확인되는 것처럼, 헬라인들 역시 그들 사회에서 통용되던 지혜와 권력의 담론을 수입하여 그런 것들로 신앙적 몸짓을 안무하려 했다. 바울은 이 모든 것들에 대항하여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들이민다. 바로 이 십자가만이 새로운 생명을 구현하고, 이 복음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능력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_ ‘18장 새로운 마음, 변화된 삶’ 중에서(322-323쪽)


서문     

1. 바울과 로마교회 1:1-15      
2. 안경 고쳐 쓰기 1:8-17               
3. 복음, 하나님의 능력 1:16-17   
4. 하나님의 진노 이야기 1:18-32          
5. 계급장 떼고 시작하기 2:1-29  
6. “율법의 행위들”은 왜 가짜 해답일까 3:1-4:12       
7. 믿음이 의로움의 해답인 까닭은 무엇인가 4:1-25     
8. 칭의와 구원,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5:1-11 
9. 죄의 다스림에서 은총의 다스림으로 5:12-21 
10. 영생을 향한 거룩한 삶의 여정 6:1-23    
11. 참을 수 없는 율법의 연약함 7:1-25     
12. 언약을 회복하는 성령의 약속 8:1-4     
13. 육신을 따르는 삶과 성령을 따르는 삶 8:5-17      
14. 소망의 근거, 하나님의 사랑 8:18-39     
15. 하나님의 선택은 유효한가 9:1-33       
16. 구원의 믿음, 그리고 이스라엘의 불신앙 10:1-21     
17. 이스라엘, 이방인, 그리고 하나님의 비밀 11:1-36    
18. 새로운 마음, 변화된 삶 12:1-16:27    
     

권연경 교수의 「로마서 산책」은 깊은 묵상과 견실한 주석이 잘 조화된 책이며, 모든 수준의 교우에게 호소력 있는 문체로 쓰여졌다. 로마서가 바울의 서신이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논리에 주목하며, 왜 바울이 전한 복음에 온 세상 만민이 응답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저자는 마치 자신이 천국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종교적 허세와 과잉된 자기 확신을 집요하게 경계하며, 구원은 지금 누리는 선물이지만 더욱 궁극적으로는 미래에 참여하게 될 하나님의 전적 선물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인간 사도 바울의 서신이 왜 하나님의 성령으로 쓰여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고 믿어질 수 있는지 독자들을 잘 납득시키고 있다.
김회권 교수 /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바울 사도의 편지인 로마서가 기독교 신앙과 신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갖고 있는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권연경 교수의 「로마서 산책」은 로마서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 분명하다. 권 교수님은 오랫동안 바울 서신을 연구한 신약학자로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주옥같은 글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바울 복음의 핵심에 도달하도록 깊은 혜안과 통찰을 제공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한수 교수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로마서는 복음의 비밀을 담은 성경 중의 성경이다. 복음의 무한한 능력과 풍성한 은혜가 이 작은 책 속에 다 들어 있다. 권연경 교수는 그의 독특한 안목과 필치로 복음의 영광을 잘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복음을 단순히 “은혜”로만 접근하는 피상성을 넘어 “삶의 고백”이라는 실체적 믿음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정주채 목사 / 향상교회

성경 통독, 암송, 큐티에 대해 강조는 하지만 정작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국 교회의 현실은 성도들로 하여금 자기 마음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은혜를 받는 위험을 조성하고 있다. 이처럼 왜곡된 성경 읽기의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권연경 교수는 로마서의 본래 의미를 파악하며 어떻게 읽어 나가야 할지를 명쾌하면서도 친절하게 알려 준다. 로마서를 공부하는 이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책이다.
이찬수 목사 / 분당우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