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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일기(마음의빈자리에하나님이찾아오신날들의기록)

헨리나우웬   |   Oct 27, 2010
  • $24$16.8 (30 %)
  • BUSINESS DAY 1~2일 내 출고 예정
  • 주문수량 권(EA)
   
  • 페이지 : 312쪽
  • 무게 : 468g
  • 출판사 : 포이에마
  • ISBN : 9788993474428
  • 상태 : 재고있음(3)
Overview

혼자이길 원하면서도 홀로 버려질까 두려워하는, 바로 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
가혹할 만큼 정직하게 마음 속 깊은 곳을 탐색해가는 수도원 여정, 그 놀랍고도 탁월한 성찰!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세 번째 시리즈, 뉴욕 주 북부 제네시 수도원에서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낸 헨리 나우웬의 트라피스트 수도원 일기! 수많은 강연과 설교, 대중의 사랑을 내려놓고, 빵을 포장하고 돌을 나르는 단순노동을 통해 하나님 뜻을 가로막았던 인간의 욕심을 선명하게 깨닫는다. 내면의 평화와 온전한 섬김을 추구했던 한 인간이 하루에도 열두 번씩 긍정과 부정의 생각으로 요동치는 인생들에게 보내는 영혼의 기록!  

[출판사 리뷰]

가혹할 만큼 정직하게 자신의 존재와 직면했던 한 인간이
하나님 앞에 내놓은 가장 탁월한 영혼 보고서!

《제네시 일기》는 탁월한 영적 유산을 남기고 떠난 헨리 나우웬의 주옥같은 명저들을 유려한 번역과 새로운 편집으로 다시 펴내는 <헨리 나우웬 영성 모던 클래식> 시리즈 그 세 번째 작품이다. 바쁜 일정을 내려놓고 뉴욕 주 북부에 있는 제네시 수도원에 들어가 7개월 동안 노동과 기도를 하며 지낸 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트라피스트 수도원 일기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를 마음에 받아들이지 못하게 가로막는 인간의 전형적인 체험과 회의에 관해 이야기한다. 서로 충돌하는 욕구와 관심사에 짓눌렸던 초기 몇 주간에서부터 잠잠히 기대하는 마음을 품게 된 대강절 마지막 며칠에 이르기까지, 나우웬은 한 점 흐트러짐 없이 정직한 마음가짐을 지켜나간다.
“한 송이 꽃에서 아름다움의 세계 전체를 엿볼 수 있는 것처럼, 아주 짧은 순간에도 하나님의 그 큰 은혜를 깊이 맛볼 수 있다”는 나우웬의 말은 트라피스트 수도원에서 일곱 달을 지내며 기록한 영혼의 일기를 요약하는 핵심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수도원 생활 동안 영적인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들을 탐색하고 ‘하루에도 열두 번씩 긍정적인 마음과 부정적인 생각이 요동치는 작은 세계의 밑바닥에도 고요히 흐르는 무언가가 존재하는지’ 찾고자 노력했던 그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하나님의 뜻과 나의 욕심 사이에서 고민하거나, 마음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어느 한 곳에 집중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그의 일기에 깊이 공감할 것이다. 통찰력 넘치고, 따듯하며, 유머러스하기까지 한 그의 글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영감과 도전을 동시에 안겨줄 것이다.

♠ 삶의 닻을 내릴, 내 고요한 자리는 어디인가?
제네시 수도원에 들어가기 전 헨리 나우웬은 불안정한 자아와 맞닥뜨렸다. 기도에 관한 글을 쓰기에 바빠 기도할 여유가 없었고,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보다 인간이 주는 칭찬에 급급했으며,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투덜거리면서도 막상 일이 없으면 불안해했고, 여기저기 강의하러 돌아다니는 걸 힘들어하면서도 정작 불러주는 데가 없으면 실망하는 자신을 바라본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하나님과 더불어 지내기보다 그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을 깨달았다. 한 걸음 물러나 자신을 직면할 시간이 필요함을 알게 된 그는 1974년 6월 1일 ‘7개월 시한부’ 트라피스트 수도사가 되어 노동과 기도를 일삼은 생활을 시작했고, 그 안에서 수없이 갈라져 있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한다.
훌륭한 크리스천이 되길 바라지만 아울러 교육자로, 설교자로, 강사로 성공하길 소원하는 모습, 성자가 되길 기대하지만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생활도 즐기고 싶어 하는 모습, 그리스도를 닮아가길 소망하지만 인기와 대중의 사랑도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 등 작고 사소한 일에도 쉽사리 마음의 동요가 일어나는 자신과 철저하게 대면하면서, 천천히 고독과 내면의 자유, 마음의 평안을 알아간다. “한 가지만 바라는 것이 성자의 특징이라면, 나는 한 가지 이상을 원하며, 두 마음을 품고 여러 주인을 섬긴다”고 고백하는 나우웬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다.

♠ 어떻게 지음받은 모습대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가?
나우웬은 7개월의 수도원 생활 동안, 하루의 반나절을 단순노동으로 보냈다. 작업장에서 수천 개의 빵 봉지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냇가에서 돌을 주워 나르는 등의 노동이었다. 이런 노동보다 연구하거나, 글을 쓰거나, 강의할 때 더 흥미를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고 깊은 소외를 실감한다. 또 육체노동이 그간 자신을 사로잡고 있던 환상을 벗겨내 준다는 사실도 발견한다.
이는 무기력함, 유한성, 연약함 따위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 흥미롭고, 신나며, 정신을 쏙 빼놓을 만한 활동들을 끊임없이 찾아 헤매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따분한 단순작업은 무방비상태의 밑바닥을 공개해서 더 연약한 심령을 갖게 하며 그 연약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강의를 하든 돌을 나르든, 하나님이 이 모든 다채로운 인생사를 빚으셨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우웬은 우리에게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 하는 거창한 고민보다는 ‘어떻게 지음 받은 모습답게 살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춘다. 그것은 헨리 나우웬이 최고의 학위와 수많은 강연 초빙, 그리고 대중적인 사랑을 내려놓고, 그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심지어 그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장애인들과 함께 평생을 함께하고자 했던 계기가 되었다.

♠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갈 때
7개월의 수도원 생활을 끝내고 다시 세상을 향해 살게 된 그는 역시나 자신이 아무것도 변화하지 못했고, 껴안고 있었던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수도원 생활 중 홀로 있는 가운데 엿보았던 하나님의 영광스러움, 어둠을 뚫고 다가왔던 하나님의 빛, 끝없이 고요한 시간에 자신을 어루만지던 하나님의 목소리는 세상에서 늘 위로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러한 기억은 단순한 추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새롭게 바라볼 관점을 제시하며 앞으로 다가올 날들에 관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인도해준다.
헨리 나우웬은 7개월 동안 자기 자신과 직면하면서 인간의 본질을 파악할수록, 그리고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인간관계를 경험할수록 ‘고독’의 수준은 곧 교제능력의 깊이라는 사실을 절감했다. 또한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초월적 부르심을 얼마나 선명하게 의식하느냐에 따라 다른 이들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이 달라짐을 경험했다. 놀랍도록 정직한 그의 일기를 통해 우리 역시 간접적으로 수도원 생활을 접하고, 내면의 밑바닥을 경험하며, 관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영원하고 초월적인 관계를 맺도록 부름받은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추천의 글
감사의 글
여는 글
1) 6월, 낙원에 들어선 이방인
2) 7월, 그대는 이미 하나님의 영광
3) 8월, 조그만 십자가 표시 아래
4) 9월, 세상을 위한 기도
5) 10월, 날로 담대한 우정
6) 11월, 당신의 나라가 임할 때 나를 기억하소서
7) 12월, 미리 누리는 기쁨
맺는 글
주註

내면의 평화와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헌신을 추구하는 한 인간의 특별한 이야기이자, 수도원 생활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영혼의 심연을 탐색해 들어가는 여정을 아름답게 묘사한 책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노동, 기도, 성례전, 원장과 형제들의 중요성 등 수도원 생활을 정리한 나우웬의 글은 현대 트라피스트 수사들의 삶을 묘사한 소중한 기록이다. 지극히 평범한 일에서부터 독특한 관점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놀랍도록 솔직한 성찰들은 이 책의 수준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린다. 《제네시 일기》에 대한 반응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건 기능적으로 한결 분명한 문장과 고전적이기에 오히려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메시지의 특성 덕분이다. 
<릴리저스 스터디즈 리뷰Religious Studies Review>
《제네시 일기》는 요 몇 년 새 읽은 글들 가운데 가장, 아니 그 이상으로 유익한 책이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과 구주 예수 앞에 아름답게 들어 올려주기 때문이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