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피터슨, 뜨거운 가슴으로 자유를 말하다!불안의 시대, 무기력한 현대인을 향한 자유의 메시지!자유의 진정한 의미가 퇴색하는 세상에서, 많은 현대인은 미래에 대한 불안, 구조와 권력의 횡포에 끌려 다니며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자유로운 존재가 되기 원하신다. 갈라디아서의 핵심을 현대적 맥락에서 현대적인 언어로 재조명하는 이 책은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참된 정체성을 깨달음으로써 자유를 회복하도록 도전하며, 우리가 마땅히 나아가야 할 자유의 넓은 지평을 보여 준다.
독자대상불안의 횡포, 돈의 힘, 타인의 시선을 벗고 주님이 허락하신 자유 속으로 들어가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이 책의 특징- 갈라디아서의 내용을 현대인이 처한 불안과 절망, 수동성의 맥락에서 새롭게 읽어 내고 자유로운 삶의 참된 성경적 의미를 탐구한다.
- 탁월한 영감으로 현 시대에 맞게 번역되고 이후 「메시지」 성경으로 묶이게 된 생생한 본문 텍스트를 사용하여, 갈라디아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의 뒷이야기1980년대 초, 미국 메릴랜드 주의 작은 중산층 교회에 경기 침체와 인종 폭동으로 인한 불안이 감돌았다. 그 교회를 섬기던 목사는 성도들이 그 불안에 허무하게 굴복하는 것을 목격했고, 경악과 분노에 치를 떨었다. 격앙된 그 목사는 그에 못지않게 격앙된 바울 서신의 목소리를 빌려 그 성도들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했다.
그는 고어와 문어에 의미가 침식당한 갈라디아서를 미국이라는 지역의 일상어로 새롭게 번역하기 시작했고, 그 번역 텍스트를 가지고 무려 9개월 간 성도들과 함께 그들만의 카타콤에 모여 성경공부에 집중했다. 그 텍스트는 이후 9개월에 걸쳐 예배 회중을 위한 설교의 재료가 되었고, 마침내 이듬해에 고스란히 책에 담겼다. 그 책이 바로, 이후 「메시지」(Message) 성경 번역의 귀중한 첫걸음이 된 「자유」다.
목회를 하던 시절, 나는 우리 공동체의 일원들이...너무나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잔뜩 움츠리고 수심에 가득 찬, 무척이나 방어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제발 그렇게 살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소심한 삶으로 물러날 것이 아니라 자유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