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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ISSION UNIVERSITY

예배역사에서배우다

주종훈   |   Oct 01, 2015
  • $24$15.6 (35 %)
  • 주문수량 권(EA)

  • 상태 : 재고없음 (주문가능)
  • * 발송예정일 : 주문일로부터 7~10일 이내
  • (유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페이지 : 248쪽
  • 무게 : 446g
  • 출판사 : 세움북스
  • ISBN : 9791195290895
  • 상태 : 주문가능
Overview


우리가 잘 몰랐던 예배의 원리와 형성 과정을 역사와 성경을 통해 탐구하는 책

◾ 예배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예배자들은 물론, 예배 인도자와 신학생을 위한 쉽고 이해하기 쉬운 예배학개론서!

◾ 예배 갱신을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를 위한 매우 실제적인 지침서

◾ 독서모임 또는 교회 내 소그룹을 위한 질문 수록


서문


오늘날 예배와 관련한 주된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새로운 예배(alternative worship)’ 혹은 ‘더 나은 예배(better worship)’를 찾아 고치고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예배를 선호하는 것은 지금의 예배보다 더 나은 예배가 필요하고 예배를 새롭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주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예배 갱신을 위한 노력은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하나는 성경의 예배 또는 성경적 예배를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배자들의 삶의 정황을 잘 배려하는 문화적 적실성을 지닌 예배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노력은 모두 중요합니다. 성경적으로 충실하면서도 문화적 적실성을 추구하는 예배는 서로 다른 두 방향이 아니라 예배를 갱신하는 하나의 두 측면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향한 경배로서의 반응이 무엇이며 어떠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셨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은 역사의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하나님을 예배할 것을 기대하십니다.

역사적으로 알 수 있듯이 하나님 한 분을 말씀에 따라 예배하지만 시대와 장소에 따라 예배하는 방식과 구체적인 표현 그리고 관심사가 달랐습니다. 각각의 예배 공동체가 “우리 시대에 성경적으로 가장 적합하고 문화적으로 적실성을 지닌 새로운 예배는 어떤 예배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예배의 갱신을 시도해 왔습니다. 단 한마디로 모든 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예배 방식을 위한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단지 전통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방식을 위한 규범이고, 문화는 성경을 거스르는 삶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방식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실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주어진 자리 곧, 각자 속한 예배 공동체 안에서 성경의 하나님을 가장 적합하게 예배하는 것에 대해서 고찰하고 또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이러한 실천은 같은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지만,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나름의 문화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구체적인 표현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예배의 실천을 위해서 역사는 예배자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제공해 줍니다. 예배는 사실상 이론으로 익혀서 실천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인 실천을 통해서 몸의 습관적 참여와 반응으로 의미를 터득하는 기독교의 신앙 방식입니다. 그런데 몸으로 익힌 예배 안에서 자신의 예배를 새롭게 보고 접근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무엇인가 새로워져야 한다는 필요는 느끼지만 그 새로움의 방향과 내용이 무엇인지는 막연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속한 예배의 현실 안에서 예배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역사의 교훈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의 예배를 역사적으로 고찰하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자신의 제한된 현실에 갇혀 있지 않고 거리두기(所與, distance)를 통해서 그 역사의 내용을 어느 정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각을 지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역사의 특정한 시대를 살았던 기독교인들의 예배를 그 당시 예배자들보다 더 새롭고 분명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 시대와 사람들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방식은 반대로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예배했던 이들의 실천과 그 의미를 기준으로 삼아서 오늘날 우리를 볼 수 있는 안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를 새롭게 볼 수 있는 안목은 우리 자신의 제한된 시각이 아니라 우리보다 먼저 성경과 문화에 부합하는 예배를 드리려고 했던 이들의 노력을 거울삼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독교 예배 역사가 가져다주는 교훈은 바로 이러한 거리감을 통한 새로운 안목입니다. 이 책은 이러한 역사적 관점에서 우리의 예배를 새롭게 이해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해 주기 위한 책입니다.

또한 예배와 관련한 역사적 안목을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동시대 예배와의 거리입니다. 성경적으로 충실하고 문화에 적합한 예배, 곧 가장 바람직하고 새롭고 더 나은 예배를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는 예배 자체를 우상화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배를 강조하는 이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은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보다 예배의 방식과 실천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 곧 예배 우상에 빠지는 것입니다. 예배 우상은 예배만이 전부이고 예배를 통해서 모든 것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주장에는 예배에서 중요한 예배의 대상과 방향보다 예배 자체를 강조하는 위험이 담겨 있습니다. 인간은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예배하는 존재(homo adorans; homo liturgicus)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배의 대상과 그 방식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 이 가장 단순한 인간의 존재 목적이 왜곡될 때 참된 성경적 문화적 예배는 어려워집니다.

예배를 연구하고 관찰하며 신학적으로 고찰하는 저에게 가장 큰 과제는 예배 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에 대한 노력과 실천에 더욱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예배자들이 예배를 통해서 예배 자체 그리고 좀 더 근본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예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적 예배가 막연하게 보이는 이유는 자신에게 만족과 충족이 없기 때문입니다. 문화적 적실성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예배를 시도하는 노력은 사실상 많은 경우에 자신의 예배 경험에서 기대하는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도입니다. 우리가 예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예배 경험 자체 또는 자신에게 집중해 있는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이 예배를 갱신하는데 너무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 책은 예배와의 거리를 둔 역사적 고찰을 통해서 예배 자체에 빠져 들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방식에 관심을 두도록 의도되었습니다. 역사적 간격을 통해서 예배를 고찰하면 예배의 본질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역사적 고찰은 새로운 예배에 대한 변화된 시각을 갖게 합니다. 곧 새로운 예배는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가르쳐 주는 대로 하나님을 주어진 자신의 문화에서 적실성 있게 경배하는 방식입니다. 역사적으로 기독교 예배의 모습들은 이러한 새로운 예배의 증거들입니다. 곧 기독교 예배의 역사는 이러한 진지한 노력을 담아낸 예배자들의 흔적과 수고를 보여 줍니다.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역사적 과정에 나타난 참된 의미의 새로운 예배를 살펴보고 우리의 예배를 위한 교훈을 얻어 실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지 옛 시대의 예배를 고고학적으로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실천에 담긴 정신과 원리를 지금 주어진 우리의 삶 속에서 창의적으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지난 2천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수많은 기독교 예배 공동체들은 가장 성경적이고 문화적인 예배를 구현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역사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우리 시대의 예배 갱신을 위한 교훈을 얻기 위해서 기록한 것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기독교 예배를 새롭게 하는 것은 이전에 없었던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성경과 문화를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연결해서 구체화하는 실천이 예배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의 흔적들은 우리에게 예배 갱신과 관련해서 귀한 의미와 교훈을 줍니다. 이 책은 단지 과거의 예배를 묘사하거나 서술하고 그것을 하나의 이야기 거리로 남겨 두지 않고 그러한 실천에 담긴 의미를 발견함으로써 오늘날 우리의 예배를 새롭게 하기 위한 안목과 교훈을 찾는 데 주력합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를 봐야 하는 제약이 있지만 그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모습에 비추어 현재를 바라보기 위해 노력합니다. 마치 천국의 서기관이 새것과 옛것을 그 필요에 따라 곳간에서 꺼내 오는 것처럼(마태복음 13:52 참고) 우리도 오늘날 우리의 예배를 새롭게 하는 과정에 옛것에서 가져올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한 지혜는 기독교 예배의 형성과 초대 교회의 예배 실천, 예배의 구성 요소들이 발전해 온 과정과 오늘날 예배를 위한 의미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이 그러한 지혜의 공급에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의 원고는 처음 장을 제외하고 지난 2년간 ‘워십리더’라는 잡지에 매월 기고했던 글들을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서 편지 형식을 사용했는데 원래 형식을 그대로 유지해서 책으로 편집하였습니다.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독자들과 대화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워십리더’ 독자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었던 기회를 넓혀 많은 목회자, 신학생, 예배인도자 그리고 예배자들에게 유익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의 형태로 새롭게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책으로 출판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도움과 함께 직접 출판을 해 주시는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또한 원고를 편집하고 상세하게 교정 작업에 도움을 주신 이윤경 자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기독교 예배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함께 나누고 조언해 준 아내 이상예에게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사랑하는 두 자녀 하영이와 하진이가 언제나 역사 속에서 배운 예배의 교훈을 이어나갈 미래의 또 다른 예배자들로 자라주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령께서 이 작은 책자를 통해서 예배를 새롭게 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구체적인 실천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인도하심과 도움을 주시길 소망합니다.


저자 주종훈



추천의 글이정숙·류응렬 · 김세광 ▪ 5

서문 ▪ 10


Q 1너무도 친숙하지만 궁금한 것들이 많은 예배 ▪ 18

Q 2현대 복음주의 예배의 기원과 영향 ▪ 34

Q 3예배 역사에서 배우는 예배 갱신의 방향과 실천 ▪ 44

Q 4예배 전통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해석 그리고 적용 ▪ 54

Q 52세기의 기독교 예배 ▪ 64

제일 변증서(The First Apology)에 담긴 예배와 교훈

Q 63세기의 기독교 예배 ▪ 74

사도적 전승(Apostolic Tradition)에 담긴 예배와 교훈

Q 74세기의 기독교 예배 ▪ 84

예루살렘교회의 예배 내용과 교훈

Q 8초대 교회에서 배우는 예배의 이해와 실천 ▪ 94

Q 9초대 교회 예배에서의 성경 사용 ▪ 106

Q 10그리스도 중심의 시간(Christ’s Time)과 예배 형성▪ 116

Q 11예배와 공동 기도(Public Prayer) ▪ 126

Q 12공동 예배의 시작 ▪ 136

예배에로의 초청(Calling to Worship)

Q 13기독교 예배와 세례(Baptism) ▪ 146

Q 14기독교 예배와 성찬(the Lord’s Table) ▪ 156

Q 15기독교 예배에서의 성찬 참여 방식 ▪ 166

Q 16기독교 예배 갱신과 음악 ▪ 176

예배 전쟁을 넘어서서

Q 17기독교 예배와 공간(Space) ▪ 186

Q 18기독교 예배와 시각 예술(Visual Arts) ▪ 196

Q 19기독교 예배와 성경 읽기(Public Reading of the Scriptures) ▪ 206

Q 20기독교 예배와 헌금(Offering) ▪ 216

Q 21기독교 예배와 예배 모범(Liturgical Books) ▪ 226

Q 22현대의 새로운 예배들에 나타난 예배 갱신의 관심과 실천 ▪ 236

 


진지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언제나 전통(Tradition)과 혁신(Innovation)을 어떻게 조화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이 책은 바로 그런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다. 예배는 신앙생활과 영성 형성의 기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예배와 관련된 다양한 전통이 형성된 역사적 과정과 우리 시대에 어떻게 각각, 그러나 총체적으로 혁신되고 있는지를 문답 형식으로 쉽고도 성실하게 풀고 있어 우리로 하여금 예배의 근본과 실천을 새롭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정숙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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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훈 박사님과 예배에 관하여 오랫동안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정확하면서도 실천적인 답변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면서 이런 가르침이 강의와 책으로 소개되어 바람직한 예배신학을 정립하는 데 많은 목회자들과 신학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했는데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나오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추천서를 쓰기 위해 책을 펼쳤을 때 목사님의 열정적인 목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한 문장도 놓칠 수 없었습니다. 예배 음악과 성찬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십자가와 헌금 같은 민감한 문제 등 기독교 예배에 관한 가장 중요한 질문에 대하여 본서는 시원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서의 가장 뛰어난 특징은 예배의 주요 이슈들을 성경과 기독교 역사를 배경으로 깊은 연구와 실천적 현장을 교차하면서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이전 것을 존중하는 동시에 새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조금이라도 성경에 근거하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의 덕을 위해 최선의 답을 찾는 저자의 노력에서 참된 예배자의 정신도 발견하게 됩니다. 목사님의 글은 깊이 있는 내용을 알기 쉽고 분명한 문체로 표현하여 곁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잘 정돈된 유익하고도 감동적인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읽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제 자신이 예배 분야에서 가장 도움을 받은 책이기에 모든 신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 류응렬 (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현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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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출판을 기쁘게 생각하며 추천하고 싶은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현대 교회의 끊임없는 예배 갱신의 기대에 대해 역사적 유산과 신학적 통찰로 부응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선정된 22개의 주제에 예배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 담고 있는데 이것을 예배 현장에서 들려오는 질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맥을 짚어 주는 응답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신선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셋째는, 민감한 현대 문화적 이슈들에 대해 정면으로 대응하면서 복음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예배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예배자들은 물론, 예배 인도자나 신학생들을 위한 예배학개론서로서 그리고 예배 갱신을 위해 기도하는 목회자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 김세광 (서울장신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일반대학원장 및 예배찬양사역대학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