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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A PACIFIC UNIVERSITY FULLER THEOLOGICAL SEMINARY WORLD MISSION UNIVERSITY

모세오경

김회권   |   Feb 28, 2017
  • $96.67$58 (40 %)
  • BUSINESS DAY 3~5일 내 출고 예정
  • 주문수량 권(EA)
   
  • 페이지 : 1448쪽
  • 무게 : 2606g
  • 출판사 : 복있는사람
  • ISBN : 9788963602141
  • 상태 : 주문가능
Overview


 

 

지금 여기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우리 시대의 예언자 김회권 교수의 대표작!
- 출간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증보판
- 김세윤, 김영봉, 김근주 추천

창세기에서 시작해 요한계시록에서 완성되는 하나님 나라,
지금 이 땅의 현실과 역사 속에 건설되고
그 백성의 순종을 통해 현실이 되어 가는 나라,
이제, ‘모세오경’을 통해 ‘그 나라’의 시작을 경험하라!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누리게 되는 성령의 감화감동 속에 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순종되고 복종되어 ‘현실’이 되는 세계다

모세오경은 먼저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전초기지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분투를 증언한다. 모세오경은 세계를 통치하시고 온 우주를 다스리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공동체 안에서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성별하시고 연단하시어 마침내 가나안 땅 안에 정착하게 하시는 이야기다. 따라서 모세오경 안에서는 이 세계 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압도적인 의지가 인간들의 죄와 불순종을 초극한다. 첫 사람 아담의 반역과 불신앙, 온 인류의 반역과 불신앙, 그리고 이스라엘의 반역과 불순종은 이 세상 안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의지를 좌절시키는 데 실패한다. 모세오경의 가장 중심되는 예언은 천하 만민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복을 나누어줄 아브라함의 후손의 도래에 관한 것이다. 모세오경은 벌써부터 아브라함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상적인 순종과 신뢰가 천하 만민을 구원해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공동체에 참여시키는 그날을 바라본다. 모세오경은 복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바울서신을 이미 내다보고 있는 셈이다.
이 모세오경 강해서가 모쪼록 성경과 함께 천천히 읽어 가는 독자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일으키는 데 쓰임받기를 간절히 바란다. 특히 모세오경 통독의 열망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과 승천 소식이 갖는 세계사적 사명을 심도 있게 공부하기 위하여 모세오경부터 읽어야 한다. 모세오경은 성경의 뿌리이며 그리스도의 고난, 부활, 승천을 가장 근본적으로 가르쳐 주는 책이다. 십자가의 대속적인 죽음에 자신을 내맡기는 그리스도의 깊은 메시아적 자기의식은, 모세오경에서 선포된 열방 중의 거룩한 백성이요 열방을 위한 제사장 나라로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의 세계사적 사명의식에 대한 전(前)이해 없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모세오경은 온통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그리고 세계사적인 사명에 대한 이야기, 곧 하나님 나라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특징
- 김회권 교수의 첫 책인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읽는 모세오경 1, 2』 10주년 기념 전면 개정증보판
- 하나님 나라 신학 강해 시리즈 7
- 하나님 나라 관점과 구속사적 관점으로 모세오경을 주해
- 평신도의 성경 통독을 돕기 위한 모세오경 강해서
- 성경 말씀의 현실적인 해설과 탁월한 적용, 전문적인 보설(補說) 수록

독자 대상
-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며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 모세오경을 통독하며 성경적 해석과 적용에 관심 있는 그리스도인
-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소망하는 그리스도인
- 청년 사역자, 김회권 교수 애독자

 

책 속으로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모세오경을 읽는 것은 모세오경 속에 작용한 하나님 나라의 운동력에 우리 자신을 노출시키는 행위다. 말씀에 대한 노출은 하나님 말씀의 권능에 대한 독자의 복종을 유도하는 행위다(히 4:12-13). 우리는 도래하는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에서 오경을 다시 읽어 봄으로써, 단순한 주석 작업이 아니라 오경의 신학으로 우리 자신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에 또한 주의를 기울이려고 한다. 성경을 읽는 시간은 교회에 맡겨진 선교와 하나님 나라 운동의 실천 지향적 성격과 세계 변혁적이고 생활 갱신적인 파급 효과들을 분석하고 교회 안팎에서 하나님의 왕적 통치가 실현되는지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하는 시간이다. 특히 성경 읽기는 교회 활동을 지배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세력과 구조, 세계관과 인생관들을 폭로하고, 말씀 해석과 교회/신앙 활동을 그것들로부터 해방시키는 비판적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우리가 모세오경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읽는다는 것은 성경 본문에 대한 해석만이 아니라, 성경 본문을 해석하는 독자 자신과 그들이 속한 교회 공동체를 지배하는 시대정신에 대한 분석을 의미한다. 성경을 통하여 우리는 우리 자신을 분석하고 또 해석하는 것이다. _‘들어가며’ 중에서(40쪽) 

창세기 2장 공부를 통해 우리는 사람이 하나님의 생기를 입고 나서 생령(욕망 추구적 존재)이 되었다는 것을 보았다. 3장의 시험 기사에 와서 비로소 독자들은 사람의 욕망 추구적인 본질을 만나며 동시에 사람이 진토로 창조되었다는 진실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2장에서 동물을 다스리라고 신신당부하셨는지를 3장에 와서야 깨닫는다. 하나님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하나님 나라의 미래가 사람 부부의 등장으로 불확실해지고 있다는 느낌은 2장에서 이미 감지되고 있다. 2:16-17의 선악과나무 계명은 인간의 독특한 사명을 부각시키는 반면에 인간의 존재론적인 취약성을 예기케 한다. 하나님의 사역형 동사 명령으로 창조 질서가 일방적으로 이루어졌지만, 2장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미래가 에덴동산의 청지기로 임명된 아담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지 아니할지에 달린 것처럼 보일 정도로 아담과 하와의 역할이 크게 부각된다. 1-2장의 창조기사에서 가장 늦게 창조된 하와가 각광을 받는다. 아니나 다를까 뱀이 하와에게 접근한다. _‘창 3-5장. 인간 창조와 하나님 나라의 좌절’ 중에서(89쪽) 

우리는 모세오경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더 궁극적인 구원을 예표하는 모형적인 구원사 이야기로 읽어야 한다. 모세오경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난 원형적 구원 사건의 모형적, 그림자적 구원 사건이라고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모세오경은 하나님의 비대칭적이고 압도적인 신실함으로 거듭 구원을 받고 갱신되고 쇄신되는 이스라엘의 영적 성장과 성숙 궤적을 대하드라마처럼 추적한다. 모세오경은 하나님의 의가 불의한 이스라엘을 부단히 의롭게 해 기어코 가나안 땅 구원의 실체로 이끌어 가는 이야기다. 결국 이신칭의(以信稱義)의 이야기다. 이때의 신(信)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의 신실성, 곧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이스라엘과 온 인류를 의롭게 해주신 그 언약적 신실성을 가리킨다. 이 하나님의 일차적이고 근원적인 신실성을 경험하고 그것에 붙들려 하나님에 대한 언약적 의리를 회복해야 그리스도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긴다.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명제에서 이 믿음은 이 근원적이고 토대적인 하나님의 신뢰성, 일관성, 언약적 의리를 가리킨다. 이차적으로는 하나님의 근원적이고 계약 복원적인 이 언약적 신실성에 대한 응답이 인간의 믿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외쳤을 때 바로 하나님의 근원적이고 토대적인 신실성에 응답하는 의리와 믿음을 보이라고 요구하신 것이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포기하거나 내팽개치지 않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암 카도쉬)으로 재활복구시켜, 끝내 온 세계 열방을 하나님께로 이끄시는 제사장 나라(맘므레케트 코하님)로 부활시켜 주신다. 이스라엘의 제사장 나라 역할을 당신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로 완수하신 분이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 자체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다(롬 1:2, 16-17).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언약적 의와 신실성(의리, 체데크)의 화신이다(“이스라엘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사 45:25, 46:12-13). _‘신 31-34장. 이스라엘의 실패와 배교를 넘어서는 하나님 나라’ 중에서(1384쪽) 
 



저자 서문 | 개정증보판에 부쳐 
들어가며: 이스라엘 역사의 ‘압축파일’, 모세오경 

● 창세기 | 창조 자체가 하나님 나라의 시작이다 
I. 천지창조와 하나님 나라의 시작 (1-2장) 
보설 | 하나님의 선한 창조 질서와 악의 끈질긴 존속 
II. 인간 창조와 하나님 나라의 좌절 (3-5장) 
보설 | 왜 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의 신뢰와 순종을 필요로 하실까 
III. 창조 질서에 저항하는 정사와 권세들의 세계 (6-11장) 
보설 | 바벨론 창조 설화의 빛 아래서 본 노아 홍수 이야기 
IV. 아브람의 순종과 믿음 속에서 자라 가는 하나님 나라 (12-15장) 
V. 열국의 아버지 아브라함, 열국의 어머니 사라 (16-19장) 
VI. 온유한 이삭의 인격 속에 자라 가는 하나님 나라 (20-26장) 
VII. 고난과 연단 속에서 성화되는 야곱 (27-30장) 
VIII. 야곱, 마침내 새날을 맞다 (31-32장) 
IX. 야곱의 종교개혁 (33-36장) 
X. 아브라함의 후손 요셉과 동행하신 하나님 (37-45장) 
XI. 막벨라 굴에 묻어다오: 약속의 땅에 묻히는 야곱과 요셉 (46-50장) 

● 출애굽기 | 하나님 나라는 억압과 노예근성으로부터의 해방이다 
I. 하나님 나라, 억압과 노예근성으로부터의 해방 (1-5장) 
II. 자유를 향한 대탈출로서의 하나님 나라 (6-12장) 
보설 | 출애굽의 역사성과 연대 논쟁 
III. 광야로 내몰린 자유민의 공동체 (13-18장) 
IV.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 (19-24장) 
V. 시내산 계시와 거룩한 배척을 영속화하는 성막 (25-31장) 
VI. 중보자 모세 (32-34장) 
VII. 성막을 가득 채운 하나님의 영광 (35-40장) 
보설 | 천지창조와 성막(성전) 창조의 상응성 

● 레위기 | 하나님 나라는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연합과 동거다 
I. 레위기의 제사신학과 하나님 나라 (1-7장) 
II.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8-15장) 
III. 일상에서 구현되는 거룩한 백성의 길: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위험한 동행 (16-20장) 
IV. 제사장 나라 이스라엘의 중보자, 제사장의 성결 요건 (21-23장) 
V. 하나님 나라의 근사치, 희년 공동체 이스라엘 (24-27장) 

● 민수기 | 하나님 나라는 자유를 위한 연단이자 자기부인이다 
I. 성막 중심으로 조직화되는 이스라엘과 거룩한 전쟁 (1-9장 
II. 광야로 내몰린 자유민의 반역 종착지, 환애굽 운동 (10-15장 
III. 광야의 대반역과 모세, 아론의 죄 (16-21장 
IV. 하나님 나라에 저항하는 정사와 권세들: 발락, 발람 그리고 바알브올 (22-25장 
V. 가나안 정복전쟁을 향한 새 세대 이스라엘의 징집령 (26-36장 

● 신명기 | 하나님 나라는 땅 위에 건설되고 확장된다 
I. 40년 광야 방랑사 회고와 전망: 공세적인 하나님 나라 (1-4장) 
II. 영원히 갱신되는 시내산 계약 (5-11장) 
III. 가나안 정복전쟁은 하나님의 거룩한 심판인가 (12-16장) 
IV. 신정통치의 대리자들: 왕, 제사장, 예언자 (17-21장) 
V. 약속의 땅을 누릴 백성의 품격: 자유케 하는 율법과 하나님 나라 (22-26장) 
VI. 은혜 안에서 누리는 하나님 나라: 모압 언약의 신학적 의의 (27-30장) 
보설 | 모세오경의 율법은 신약시대 그리스도인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VII. 이스라엘의 실패와 배교를 넘어서는 하나님 나라: 모세를 넘어 그리스도 예수를 바라보는 신명기 약속 (31-34장) 

주·참고문헌·찾아보기

 

복음에 대한 천박한 이해와 왜곡, 성경에 대한 피상적이고 그릇된 해석이 오늘날 한국교회로 하여금 큰 위기를 맞게 한 근본 원인이다. 이 책은 그러한 한국교회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다. 독자들에게 모세오경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우면서, 동시에 성경을 좀 더 바르고 깊이 해석하는 모범을 보여준다. 성경의 가르침을 우리 실존의 문제들과 연관시켜 이해하고 오늘 우리에게 요구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바른 삶에 대해 신학적으로 사고하는 훈련도 제공하는 매우 유익한 책이다. 한국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책의 도움으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재발견하며 성경을 바르고 깊게 강해하는 설교를 하여, 구약의 이스라엘이나 중세의 부패한 교회 같이 패역의 길을 가는 한국교회를 개혁하고 갱신하는 예언자, 선지자, 종교개혁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하여 한국교회가 사탄의 불의와 갈등의 통치가 극성을 부리는 한국사회에 하나님의 의와 화평의 통치가 실현되게 하는 구원사적·선교적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게 되기를 빈다.
- 김세윤, 미국 풀러 신학교 신약학 교수

저자의 본문 연구는 서기관을 생각나게 하고, 말씀 선포는 예언자를 생각나게 한다. 그는 ‘성서 사상가’라고 불려야 마땅하다. 이런 학자가 우리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