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킨스는 생물학을 신학으로 전환했다!
도킨스의 다윈주의 진화론이 어떤 과정을 통해 무신론적 세계관으로 발전하는가를 면밀하게 추적한 화제작!
『이기적 유전자』,『만들어진 신』의 저자인 리처드 도킨스의 논리에 대해 합리적 논증으로 대응한 책!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신을 논할 때 범할 수 있는 오류를 신학이 아니라, 오히려 과학적 또는 합리적 논증을 통해 명쾌하게 반박한다. 도킨스가 제공하고 있는 논증의 근거가 실제로 도킨스의 무신론을 정당화할 수 없는 이유를 철저하게 파헤치고 있다. 진화하는 다윈주의 진화론에 대해 '지적 설계(intelligent design)' 와는 또 다른 논증의 방식으로 다윈주의 진화론 모델의 '신학화'를 고발한다.
"이 책이 도킨스에 대한 종교적 반론이 되어 주기를 기대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다른 책을 보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전혀 그런 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관심사는 도킨스가 어떻게 다윈주의 진화론으로부터 메시아적 열정과 난공불락의 확신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무신론적 세계관으로 나아가고 있는가에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도킨스의 저작을 발판삼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정신과 문화 세계를 형성하는 자연과학의 위치를 연구해보는 것이다."
- 저자 서문 중에서
과학이 신을 논증할 때, 빠지기 쉬운 오류와 교훈은 무엇인가?
추천의 글
서문 - 도킨스를 만나게 된 스토리
1장 이기적 유전자: 다윈주의 세계관
도킨스를 소개하며|새로운 접근: 찰스 다윈|유전의 메커니즘: 멘델과 유전학
유전자의 발견|유전학에서 DNA의 역할|도킨스의 접근법: 이기적 유전자
에덴에서 강 하나가 흘러나와: 다윈주의 세계관
2장 눈먼 시계공: 진화, 그러므로 신을 제거하자고?
무신론이나 기독교 중 그 어떤 것도 도출시키지 못하는 자연과학|설명 가설로서의 신
윌리엄 페일리 사례|찰스 다윈 자신의 종교적 견해| 다윈에 대한 기독교적 응답
3장 증명과 신앙: 과학과 종교에서 증거의 위치
신앙은 눈먼 신뢰?| 무신론 그 자체는 신앙이 아닌가?|비합리적인 기독교 신앙?
과학 이론의 급진적 교체 문제|무신론을 위한 나머지 레토릭들
4장 문화 다윈주의? 흥미로운 밈의 ‘과학’
‘밈’의 기원|문화의 발전이 다윈주의적인가?|밈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유전자와 밈 유비의 오류|잉여존재 밈|바이러스로서의 신?
5장 과학과 종교: 대화인가, 지적 유화책인가?
과학과 종교의 ‘전투’| 중세 종교의 못생긴 우주|경외의 개념 |신의 마음
신비, 광기, 난센스|결론
감사의 글
미주
참고문헌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이 놀라운 책 속에서 도킨스가 신성하게 여기고 있는 바로 그 근거, 즉 합리적 논증을 토대로 그에게 도전하고 있다. 나아가 그 거장을 완전히 무장해제 시킨다."
- 프랜시스 콜린스, 「인간 게놈 프로젝트 책임자」
"걸작"
- 사이몬 콘웨이 모리스, 「캠브리지 대학교」
"통렬한 비판"
- 데이비드 리빙스톤, 「퀸즈대학교(벨파스트)」
"굉장한 책 …… 학문이 갖추어야 할 것들을 다 갖춘 책. 정보, 격론, 굉장한 재미,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비판에 대한 도킨스의 반론이 무척 기다려진다."
- 마이클 루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