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링컨이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낸 호젠빌 마을을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어요. 마을은 링컨이 살던 시대와 많이 다르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만큼 아직도 가난한 시골 마을 그대로였어요.
먼저 '링컨 방문 센터'에 들러서 한 편의 짧은 영화를 감상했는데, 영화 속에는 평소에 링컨이 사랑했던 시편 23편이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에 맞추어서 잔잔히 흐르고 있었어요.
평소에 자주 읽었던 다윗의 시편이었지만 얼마나 진한 감동으로 다가오던지요, 그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는 링컨이 사랑했던 낡은 성경책이 오랫동안 나왔어요. 마치 링컨의 위대함의 비밀이 바로 저 성경책 속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 듯 말이지요.
영화를 보고 난 뒤 링컨이 태어난 통나무집과 마을을 찬찬히 둘러보며 링컨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았어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시골 마을, 지좁은 단칸방에 창문은 하나, 주변에는 학교도 없고, 교회도 없고, 가게도 없고, 놀이터도 없고 … 참 불편했겠지요?
- 인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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