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피터슨 영성 시리즈의 마지막 초대
교회여, 부활하신 그리스도로 충만하라!
“유진 피터슨 영성 시리즈의 환상적인 피날레다!”
_마르바 던 「안식」 저자
참된 영성을 탐험하는 영성 여행의 종착지에서, 저자는 우리를 에베소서의 놀라운 비전으로 인도한다. 바로 ‘그리스도처럼 충만하게 살아가는’ 비전, 충만한 성숙의 비전이다. 에베소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강력하고 성실한 손길로 교회를 일구고 보듬으시는 세계, 참된 성숙에 필요한 넉넉한 상상력과 언어로 가득한 세계다. 우리는 이 세계 안에서 성숙에 관한 모든 오해와 조급함을 털어 내고, 하나님이 주신 교회 안에서 믿음으로 걷는 성숙을 향한 꾸준한 걸음을 익히기 시작한다.
책 속으로
죽음이 신문의 머리기사를 장식하는 세상에서 교회는 부활을 사는 구체적 개인들이 특정 장소에서 하나님께 받은 임무를 가지고 모이는 모임이다. 부활을 산다는 것은 부활의 생명, 죽음에서 벗어나는 생명, 죽음을 이기는 생명, 결정적 발언인 생명, 예수님의 생명을 믿고 거기에 동참하겠다는 의도적인 선택이다.
_p.29
부활을 산다는 것은 죽음의 세상에 대한 공격이 아니다. 죽음의 나라에서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생명을 끌어안는 것이다. 시간 안에서 영원을 살라는 공개적인 초대다.
_p.30
에베소서는 안에서 들여다본 교회의 모습을 이해하게 해준다. 누가 모였건, 어디에 세워졌건, 사람과 장소에 토대와 형태를 제공해주는 교회의 숨겨진 기초와 구조를 보게 해준다. 에베소서는 회중을 빚어 가는 삼위일체의 실체를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아무리 불완전하고 파편화된 회중일지라도 회중은 거기에서 빚어진다. 비록 우리 주변에 미숙하고 부족하고 불완전한 교회밖에 없을지라도, 성숙이 무엇인지,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에베소서를 통해서 맛볼 수 있다. 에베소서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그리고 모든 회중의 중심에서 성령이 어떻게 일하시는지 볼 수 있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큰 계시의 선물이다.
_p.36
예수님이 다스리신다는 사실은 모두가 기본적으로 믿는다. 그러나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방식에 대해서는, 인격적인 주님을 비인격적인 교리로 대체하겠다고 고집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숱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_p.74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다.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버려진 개처럼, 혹은 아무도 입양하지 않는 고아처럼 아무도 우리를 택하지 않은 것이 안쓰러워서 막판에 그렇게 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세전에 ’택하셨다. 우리가 뽑혔는지 어쨌는지를 알기 한참 전에 우리는 이미 뽑혔다. 우리는 우주적 존재다.
_p.93
부활을 사는 것은 우리가 직접 수행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프로젝트이고 하나님은 전적으로 그 일을 하신다.
_p.107
예수님은 사소한 것들에 시간을 낭비하셨다. 예수님은 실제 사람들과 교제하셨고 이 몇 안 되는 영혼들의 동기와 태도를 바꾸는 일에 헌신하셨다. 거룩한 역설이다. 신성한 신비다. 현존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분은 사랑의 하나님이다.
_p.128
감사의 글
들어가는 글
1부 에베소와 에베소 사람들
1. 에베소 교회
2. 에베소를 향한 메시지
2부 하나님의 복
3. 하나님과 영광
4. 바울과 성도들
5. 은혜와 선한 일
3부 교회의 창조
6. 평화와 무너진 담
7. 교회와 하나님의 각종 지혜
8. 기도와 하나님의 모든 충만
9. 한 분과 만유
4부 행동하는 교회
10. 거룩과 성령
11. 사랑과 예배
12. 가정과 일터
13. 마귀의 간계와 하나님의 전신갑주
“이 책은 하나님의 모든 충만인 '교회'야말로 그리스도인이 성숙해 가는 핵심적인 토양이라는 사실과, 삼위일체 하나님이 교회 안에서 그 과업을 이루어 가시는 놀라운 방식을 보여 준다. 이 책을 통해 많은 교회들이, 하나님이 그 안에 주신 풍성한 선물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성숙의 과정에 합류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 고 옥한흠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
“모든 목회자들의 영적 스승인 유진 피터슨이 에베소서를 통해 부활의 삶을 나누어 준다. 교회는 영적으로 다시 살리심을 받은 이들의 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우리는 부활의 삶을 사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공동체들이 다시 깨어나 부활의 삶을 살아가는 기적을 보고 싶다.”
-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고목사)
“유진 피터슨 영성 시리즈의 환상적인 피날레다. 이 땅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 안에서 그분과 함께 충만히 살아 있다면, 그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울까! 피터슨이 에베소서의 역동적인 동사들과 성숙에 관한 수많은 단어와 개념으로 놀라운 그림을 거침없이 그려 나갈 때, 나는 크나큰 감격을 느꼈다.”
- 미르바 던 (리젠트 칼리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