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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ISSION UNIVERSITY

중근동의눈으로읽는성경(낮은자의하나님을만나는)-구약편

김동문   |   Dec 10, 2018
  • $32$22.4 (30 %)
  • 주문수량 권(EA)

  • 상태 : 재고없음 (주문가능)
  • * 발송예정일 : 주문일로부터 7~10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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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 : 288쪽
  • 무게 : 404g
  • 출판사 : 선율
  • ISBN : 9791188887026
  • 상태 : 주문가능
Overview


30여 년간 성경이 쓰인 중근동 땅을
직접 걷고, 만지고, 보고, 확인하며 읽은 성경

구약성경을 가장 먼저 읽었던 독자는 누구였을까?
아브라함이 살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갈대아 우르, 요셉이 총리직을 수행했던 이집트(애굽), 그리고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돌이 생활을 했던 광야는 어떤 곳이었을까? 고대 중근동 지역은 세계 문명의 고향이라고도 불리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아나톨리아(Anatolia), 레반트(Levant)를 포함한 광활한 땅이었다. 성경은 중근동을 배경으로 쓰였고, 이때를 살던 이들이 구약성경의 첫 독자였다. 성경 속 인물들도, 성경을 처음 읽었던 1차 독자들도 중근동의 중심부에서 살아갔던 이들이다. 이곳 사람들은 무슨 음식을 먹고, 무슨 옷을 입고, 어떤 기도를 했을까? 이들의 문화와 지금 우리의 문화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까? 이 책은 저자가 성경이 처음 쓰인 낯선 땅 중근동에서 30여 년간 머물며 직접 두 발로 걷고, 두 손으로 만지고, 두 귀로 듣고,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하면서 읽은 성경의 땅에서 읽고 묵상한 책이다. 그래서 우리를 낯선 중근동의 땅으로 친절히 안내해 성경의 땅에서 성경을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출판사 서평


낮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서
 이 책은 우리의 시각으로 성경을 읽다보니 의도치 않게 소외시킨 성경 속 낮은 자를 만나게 해준다. 완벽한 믿음의 조상 이삭의 남모를 아픔은 왜 우리에게 가려졌는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최고의 왕국 이집트를 떠나 광야 시절을 보내며 익숙한 삶을 바꾸기 위해 얼마나 몸부림쳐야 했는지, 음탕한 고멜이 정말로 우리의 손가락질을 받을 만큼 나쁜 여인이었는지 등 우리 시대의 눈으로 성경을 읽어 왔기에 우리에게서 소외된 성경 속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우리에게 가려졌던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낮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해준다. 이처럼 새로운 시각으로 읽는 성경은 지금 우리를 향한 하나의 마음과 뜻이 무엇인지 조금 더 풍성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왜 왼손잡이 에훗은 서늘한 방의 에글론을 찾아 갔을까?
지금도 중근동 지역으로 처음 여행을 온 남성들은 화장실에 들어서는 순간 몹시 당황하게 된다. 고급 호텔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여행지에 남성용 소변기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긴 장옷을 입고 다니는 중동의 문화로 생긴 독특한 화장실 문화와 성경 사사기 속 에글론 왕이 발을 가리기 위해 서늘한 방에 들어갔다는 말의 의미의 연관성, 그리고 왼손잡이 에훗이 서늘한 방에 발을 가리러 간 에글론을 찾아간 이야기가 눈앞에 생생히 펼쳐진다. 이 책은 성경 속 중근동 문화와 그 속에 담긴 흥미로운 은유와 풍유를 글과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문들아 머리 들어라’ ‘재 대신 화관을’ ‘삼갈의 소 모는 막대기’가 무슨 의미였는지, 우리가 잘 알지 못해 이해하기 힘들었던 구절들이 중근동의 눈으로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지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성경 읽기를 경험하게 해준다.

낮은 자를 찾아오신 하나님
 지난 30여 년간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었던 중근동의 낮은 이들과 더불어 살아간 글쓴이. 한국에서 목회를 하면서 낮고 연약한 어린이들과 청소년 사역에 집중해 온 그린이. 서로 다른 곳에서 사역하던 두 목회자가 만나 성경 속 소외되고 낮은 이들을 돌아본다. 그렇게 자신들이 사역하고 살아오면서 만난 낮은 자의 하나님을 글과 그림에 담아내었다. 그래서 이 책은 수천 년 전 파라오와 바알이 세상을 지배하며 높고 많고 풍족한 자만이 인정받던 시대에 소외되고 억눌린 낮은 자를 찾아 나선 하나님을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낮은 자를 찾고 계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추천의 글
프롤로그 | 낯설게 만나는 성경

인류를 향한 첫 번째 권리 선언
- 인간은 죽도록 일만 해야 하는 운명인가?
오늘은 환대 내일은 천대
- 광야의 아브라함 그리고 소돔과 고모라
슈퍼히어로 이삭
- 남모를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 남자
여인의 손에 들린 옷
- 알몸으로 문을 박차고 나간 요셉
극한직업: 제사장편
- 광야 최악의 3D업종, 제사장들의 고군분투를 만나다
성막의 아이러니
- 천한 광야 유목민의 천막이 성전이라니!
메추라기 1톤
- 공기 반, 메추라기 반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삶
- 이집트파와 바벨론파
왼손잡이 에훗의 칼빵
- 서늘한 방에서 큰일 보던 에글론 왕이 변을 당하다
삼갈의 소 모는 막대기
- 위대한 신 바알도 막대기 하나로
솔로몬의 일천 번제?
- 관용적 표현에 대한 문자적 해석이 낳은 오해
너무나 비참했던 로뎀나무 아래
- 침엽수 댑싸리 아래에서는 쉼과 안식이 없다
최고의 밥상
-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문들아 머리 들어라
- 문과 머리의 비밀을 찾아서
죽음에서 생명으로
- 재 대신 화관을 내게
피해자의 시선으로
- 왜 고멜은 음탕한 여인으로 기억될까?
온전한 십일조
- 십일조, 꼭 합시다!
참 안식을 누리는 삶
- 일보다 소중한 것

에필로그



강호숙(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교)

지금까지 힘 있는 남성의 눈으로 성경을 읽고 화려함과 성공을 보장하는 하나님을 말해 왔다면 김동문 목사가 쓴 『중근동의 눈으로 읽는 성경』은 여성, 흙수저, 나그네, 포로, 마이너리티들의 눈으로 성경을 봄으로써 이들의 빼앗긴 삶의 자리에 임하신 낮은 자의 하나님을 만나도록 안내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30여 년 동안 중근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낮은 자들을 향한 저자의 연민의 시선과 신현욱 목사의 현실을 반영한 재치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의복, 음식, 기후 등 구약성경 속 문화 이해와 함께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성경 읽기가 메마르고 식상하게 느껴지는 사람들, 하나님은 잘되고 힘 있는 자들 편이라고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김근주(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수)

어쩌면 우리 시대는 한글로 번역된 성경이 너무 쉽게 읽혀서 문제일 수도 있다. 성경은 우리가 읽으라고 쓰인 책이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과 상황을 일차 독자로 쓰인 책이기에 기본적으로 이 책을 읽을 때는 낯설어하는 것이 당연하고 그래야 할 것이다. 저자는 ‘낯설게 읽기’를 통해 구약의 그 낯선 시대를 찾아가며, 당연한 듯이 여겼던 표현과 상황이 전혀 당연하지 않고 예상 밖임을 곳곳에서 보여준다. 읽고 따라가기 즐거운 만화를 통해 전달되는 고대 이스라엘의 일상에 대한 풍성한 자료도 매우 유익하지만, 이 책 전체에서 드러내는 ‘낮은 자의 하나님’이라는 주제 역시 묵직하고 깊게 울린다. 구약을 읽을 때 가까이 두고 참고하면서 상상해 보기 아주 적합한 책이다.


김기석(청파교회 담임목사) 

성경은 예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향해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그들의 삶에 연루되기를 꺼리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다. 모든 사상과 텍스트는 탄생의 맥락이 있다. 맥락을 이해하는 순간 성경은 근엄한 경전의 옷을 벗고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로 전환된다. 여기 성경이라는 강물 위에 놓인 열여덟 개의 징검돌이 있다. 경험 많은 저자가 정성껏 심어놓은 이 돌을 하나씩 딛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할 길이 보일 것이다.


박성현

요셉의 옷, 1톤의 메추라기, 에훗의 왼손 등 중근동에서 반생 이상의 삶을 산 저자에게는 그 땅의 코드로만 읽혀지는 성경의 내용들이 있다. 그런 통찰(insight)을 많은 이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풀어 서술해 준 노력이 고맙다. 비좁은 성막, 딱딱하게 굳은 떡을 먹는 제사장 등 고대 이스라엘의 신앙이 지닌 소박함의 경건을 본 저자의 시각이 귀하고, 그림을 통해 접근을 돕고자 한 것 또한 좋은 시도라 여겨진다.
[추천관계-고든콘웰신학대학원 보스턴 캠퍼스 학장]


이강근(예루살렘 유대학연구소장)

성경이 쓰인 중근동의 지리와 문화와 역사는 대단히 방대하다. 그래서 이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해 온 김동문 목사의 글은 언제나 기대된다. 이 책은 엄청난 성경의 무대를 저자가 직접 발로 걸어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귀로 듣고, 눈으로 확인한 소중한 경험이 담겨 있다. 책을 보며 성경 속 땅을 연구해 온 학자로서 저자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탄한다. 특히 낯선 중근동의 문화를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 그림으로 함께한 신현욱 목사의 노력이 돋보인다. 이 책은 한국 교회에서 성경을 연구하는 목회자는 물론,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두 성경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