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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A PACIFIC UNIVERSITY FULLER THEOLOGICAL SEMINARY WORLD MISSION UNIVERSITY

청년설교4

김회권   |   May 23, 2019
  • $26$18.2 (30 %)
  • BUSINESS DAY 3~5일 내 출고 예정
  • 주문수량 권(EA)
   
  • 페이지 : 285쪽
  • 무게 : 485g
  • 출판사 : 복있는사람
  • ISBN : 9788963602950
  • 상태 : 주문가능
Overview


한국 교회에 신선한 충격과 도전을 던져 준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가 15주년을 맞다.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 시리즈 마지막 책 출간!


“하나님 앞에서 우리 모두는 언제나 ‘청년’이다!”
― 권연경, 김기석, 김세윤, 김영봉, 박영호, 이승장 추천


“완전하고 선하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이 세상에 왜 고난과 고통이 이토록 넘쳐날까?”


여러 현장에서 저는 어떤 모양으로든 우리 시대 고통의 한 부분과 마주치게 됩니다. 오래 앓고 있는 병환, 회사의 부당한 대우, 인간관계 파탄, 경제적 파산과 사업 실패, 천재지변과 전쟁 등 우리 이웃이 경험하는 고난은 확실히 파괴적인 위력이 있습니다. 그 위력의 절정은 죽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죽음은 단지 생애 마지막 순간에 찾아오는 생물학적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생명의 가치를 파괴하는 모든 반(反)생명적 사태들이 다 죽음의 현현(顯現)입니다. 이런 고난들이 삶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파괴력을 발휘할 때, 우리의 영혼 또한 같이 아파하고 고통을 겪습니다(롬 8:26-28).


그런데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고난이 패망을 초래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재창조의 손길을 맛보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놀랍게도, 죽음이라는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역사합니다. 범죄한 아담인류의 죽음은, 하나님께 반역한 상태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을 막아 주고 새로운 인류 탄생을 갈망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고난은, 영속될 수 없고 영속되어서는 안 되는 것과 영원히 존속되어야 할 것을 분리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죽음의 고난마저도 하나님의 선한 섭리를 이루는 도구입니다.


“고통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여,
하나님의 거룩한 용사는 고난과 함께 성큼 자라갑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고난은 구원으로 가는 길이며, 고난당하는 자만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진리를 가르쳐 줍
니다. 고난을 당해야만 창조되는 선이 있고, 고난을 통해서만 실현되는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 설교집을 읽는 독자들이 고난의 긍정적 양상과 부정적 양상을 동시에 묵상하며,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장차 받을 영광의 중한 것과 비교해 봄으로써 고난을 이겨 낼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이 설교집이 환난과 고통 넘치는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아파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김회권 목사 『청년 설교』 시리즈
1 엘리야‧에스겔‧세례 요한‧예수‧바울의 하나님 나라
2 짐승의 나라를 파쇄하는 하나님 나라
3 그리스도인의 인격과 영성
4 고통의 시대를 걷고 있는 이들에게


특징
-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 시리즈 마지막 책
- 고통의 시대를 걷고 있는 이들에게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참된 의미를 설명한다.


독자 대상
- 고통의 시대에 신앙과 현실의 괴리와 갈등으로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기 소망하는 그리스도인
-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며 전하는 목회자, 신학생, 간사, 청년 사역자, 김회권 목사 애독자


책 속으로


물론 청년세대가 당하는 모든 곤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거나 신앙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영적 기갈이 해갈되면 취업, 육아 등 모든 일상생활이 일순간에 만사형통의 길로 나아간다는 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은 삶의 큰 방향을 잡는 데 결정적인 나침반이 됩니다. 무엇보다 청년세대에게 들려져야 할 하나님 말씀은 그들 세대에게 맡겨진 과업을 파악하는 데 통찰을 주는 말씀이어야 합니다. 잠언 29:18은 “하늘의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하게 행하거니와”라고 말합니다. 방자하게 행한다는 것은 기회주의적으로 처신하거나 방향감각 없는 삶을 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묵시가 없는 상황은 사회구성원들을 파편화시키고, 분열시키며, 저마다 제 눈에 좋은 대로 행동하도록 만듭니다. 청년세대에게 맡겨진 과업을 파악하고 모든 청년세대가 자신들의 시대에 맡겨진 하나님의 과업을 발견하도록 돕는 말씀이 이 땅에 희귀합니다(행 13:36).
_ ‘여는 설교: 청년들이 비틀거리고 쓰러지는 시대’ 중에서


사회구조적 불의를 고치자고 하면 개인경건에 힘쓰는 사람들이 불편해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된 경건은 불의한 세속에 물들지 않는 소극적 경건이 아니라, 고아와 과부를 돌보는 사회적 자애심으로 표현됩니다(약 1:27). 개인경건만 힘쓰는 신앙은 수돗물에 녹물이 나오면 자기 집 수도관만 고칩니다. 그러면 더 이상 녹물이 안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진보적인 사람은 우리 아파트의 물탱크가 녹슬었다고 생각해서 물탱크 관을 교체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근원적이고 급진적인, 진짜 멋진 하나님 백성은 팔당 수원지에 가서 녹조현상이 생기는지 살피면서 근원을 따집니다. 이것이 진짜 사회 불의를 시정하는 뼛속 깊은 박애이고, 진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는 성도입니다. 자신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기도해야만 여러분 개인이 행복해집니다.
_‘2.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구조 때문에 당하는 고난’ 중에서



저자 서문
여는 설교: 청년들이 비틀거리고 쓰러지는 시대 (아모스 8:1-14)


1 나의 죄로 인한 고난 (이사야 30:1-26)
2 불의하고 죄악된 세상구조 때문에 당하는 고난 (욥기 24:1-12)
3 하나님의 섭리 때문에 당하는 고난 (요한복음 9:1-41)
4 죄를 멸절시키는 대속적 고난 (마가복음 15:33-41)
5 큰 용사여,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사사기 6:1-16)
6 부서진 성전에서 터져 나오는 참된 기도 (예레미야애가 3:1-29)
7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한 성장통 (창세기 32:13-31)


닫는 설교: 하나님 나라를 상속하려는 성도의 고난 (고린도후서 5:17-21, 히브리서 2:3-10)



오늘의 한국과 세계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복음을 온전히 선포하며 하나님 나라의 샬롬을 이루어 가기를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 교회는 여러 면에서 심각히 타락해 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교회의 본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할뿐더러, 오히려 시대정신과 타협한 왜곡된 복음을 선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회권 목사가 목회자적 사명감에 영적·신학적 통찰력, 예언자적 비판정신을 겸하여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한다. 기독청년들을 비롯해 진지한 많은 성도들이 이 책을 통해 깨우침과 도전을 받아 하나님 나라 운동의 열렬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란다.
김세윤, 미국 풀러신학교 신약학 교수


저자는 청년들의 목자로서 신음하며 던지던 질문들을 생생한 영적 경험과 학자적 양심, 울부짖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그 답을 찾아내어 이 땅의 가난한 청년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는 싸구려 은혜가 범람하는 강단의 현실 속에서 잠든 영혼을 깨우는 희귀한 하나님의 말씀이자, 영적 기갈에 시들어 가는 한국 교회를 위한 하나님의 생수다.
이승장, 아름마을교회 담임목사, 학원복음화협의회 고문


교회 속의 청년들은 사유되지 않은 추상과 공감되지 않는 억지, 욕망의 사주를 받은 선동과 조작의 언어에 자주 시달린다. 하지만 바울은 복음 선포를 ‘설득’이라 부른다. 그런 점에서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는 제대로 된 복음 선포가 어떤 것인지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의 여러 설교들이 보여주듯, 저자의 선포는 결코 단순하지 않다. 숙련된 성서학자의 눈길은 성서 텍스트들이 서로 다른 상황에 부딪히며 만드는 다채로운 메시지를 예리하게 분석해 낸다. 오늘의 현실을 그려 내는 저자의 필치는 저자 특유의 광범위한 독서와 치밀한 사유와 합쳐지며 더욱 날카로워진다. 우리 시대의 현실이 부정되지도, 가벼이 미화되지도 않은 채, 그 자체로 적나라하게 포착되고 묘사된다. 바로 이 상황에 복음이 말을 건다. 물론 복음과 상황의 이 만남을 주선하는 것은 설교자 자신의 삶이다. 저자 자신의 삶에서 울려나는 육성 고백이기에, 이 설교들은 ‘꼰대’의 설교가 아닌 영적 선배의 호소로 우리 ‘청년’들에게 말을 건다. 이 책의 설교들은 성경에 대한 보다 뜨거운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현실에 대해 더 깊은 사랑과 책임을 일깨우며, 복음에 뿌린 소망을 더욱 뚜렷이 바라보게 한다.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청년’이어야 할 모든 이에게 큰 유익이 되리라 생각한다.
권연경,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불온하지 않은 젊은이, 기존 질서에 순치된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자녀들이 예언하고 노인들이 꿈을 꾸고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는 세상을 꿈꾸었던 요엘의 뜨거운 심장이 이 시대에 다시 고동칠 수 있을까? 복음은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하기도 하지만, 굳어진 마음을 타격하여 균열을 만들기도 한다. 무릇 예수를 믿고 따른다는 것은 당연의 질서에 도전하며 다른 세상을 시작하는 일이다. 김회권 목사의 설교는 청년들을 그 지점으로 소환한다. 거침없고 가차 없다. 살아 있는 말씀은 우리 영혼을 뒤흔들어 어지럼증과 전율을 일으킨다. 정직하게 그 전율을 받아들일 때,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우리 시대에 가장 신뢰받는 신학자이자 목회자다. 신학자로서는 과거의 역사를 오늘 살아나게 하며, 목회자로서는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도전한다. 그의 위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견고한 희망에서 오고, 그의 도전은 하나님 나라를 향한 뜨거운 열정에서 온다. 이 책에 담긴 설교는 주로 청년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청년 설교’라고 이름 붙여졌지만, 이 설교가 불러일으키는 젊은 정신 때문에도 그렇게 이름 지어질 만하다. 그런 의미에서 김회권 목사의 『청년 설교』는 바로 ‘오늘을 위한 예언서’다.
김영봉, 와싱톤사귐의교회 담임목사


하나님 말씀의 선포는 하늘이 열리는 사건이어야 한다. 또한 땅에 갇혀 있던 우리의 시각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맥없는 발걸음을 경쾌하게 만드는 능력이어야 한다. 청중과의 교감을 핑계로 본질을 양보하고, 시대의 얄팍함을 따라 말씀의 무게를 저버린 달콤한 디저트 같은 설교가 대세인 지금, 진리의 역동을 거칠게 전하는 설교를 마주하게 되어 참으로 반갑다. 말로 전한 설교를 글로 옮기면 그 활력이 사라지는 게 보통인데, 김회권 목사의 설교는 예외인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음성을 듣는다. 청중을 각성시키고, 설교자들을 회개하게 한다. 편안한 자들을 곤고하게 하고 곤고한 자들을 편안하게 하는 그의 설교가 아프면서 또한 기쁘다.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