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은 나고, 나는 야곱이다!
"하나님은 야곱의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 그것이 우리에게 위로요 소망이다. 그런 야곱의 성장과 변모는 도전이요, 고발이다. 야곱의 이중적 모습, 영과 육이 교묘하게 혼합된 모습이 갈수록 정제되는 것을 본다. 그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다. 하나님을 온전히 닮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얼굴을 닮아가고 있다."
야망을 갈망하는 야곱, 축복받고 싶은 야곱, 고난으로 얼룩진 험악한 세월을 산 야곱, 이중성을 안고 있는 야곱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과 닮은 성경 인물로 야곱을 꼽는다. 실제로 성경에 담긴 야곱의 일생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인간적인 속성은 거룩한 듯하면서도 세속적인 우리와 몹시 닮아 있다.
이 책은 인간적인 야곱의 이중성을 통찰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안에도 꿈틀대는 야곱 DNA를 파헤쳐 야곱의 인생 여정을 따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바로 축복을 갈망하던 자에서 축복을 베푸는 자로 성장하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서문
프롤로그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1장 출생의 비밀_ 운명 vs. 의지
2장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_ 시간 vs. 방향
3장 축복을 탈취하다_ 축복 vs. 기복
4장 벧엘에서_ 벧엘 vs. 벧엘
5장 사랑과 노동_ 일상 vs. 신앙
6장 하란에서 보낸 스무 해_ 심판 vs. 훈련
7장 얍복강에서_ 지혜 vs. 술수
8장 하나님의 얼굴_ 원수의 얼굴 vs. 하나님의 얼굴
9장 열정과 실용 너머_ 세상 안 vs. 세상 밖
10장 내 나그네 길의 세월_ 살아온 날 vs. 살아갈 날
에필로그_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주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교회)
이중적 인간 야곱에서 성화된 야곱의 내일을 보고자 하는 이들, 진지한 성서 연구와 실제적인 인간 실존을 고민하는 모든 분들, 강단의 칠열한 변화를 모색하는 모든 동역자에게도 이 책은 실천적인 희망을 바라보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