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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ISSION UNIVERSITY

아모스서(시온에서사자가부르짖을때)

류호준,주현규   |   Jul 29, 2020
  • $58$37.7 (35 %)
  • 주문수량 권(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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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 : 608쪽
  • 무게 : 1032g
  • 출판사 : 새물결플러스
  • ISBN : 9791161291628
  • 상태 : 주문가능
Overview


저자는 1999년 6월에 성경신학적 강해 주석이란 이름으로 『아모스』를 출간했으며 그 후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국제 학계의 아모스 연구에도 많은 진전이 있었다. 새로운 주석들이 다양한 독자층을 대상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특히 아모스서가 속해 있는 열두 예언서 연구에 많은 진보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열두 예언서를 한 권의 책으로 읽는 방식에 관한 연구다. 그럼에도 아모스서는 열두 예언서 가운데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무엇보다 예언서 중 가장 이른 문헌이기 때문에 많은 학자가 아모스 연구에 헌신했다. 예언서 문체 양식의 효시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모스서가 한국 사회와 교회에 그 어느 때보다 더 관심을 받아야 할 이유는 “정의와 공의”에 관한 하나님의 집요한 관심사를 그 어느 예언서보다 강력하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변하는 세상 속에 변하지 않는 말씀”이란 문구에 마음이 이끌리어 아모스서를 다시 개정 출간하게 되었다. 비록 저자가 20년 전에 『아모스』를 썼지만 다시 개정증보판을 출간하는 이유는 아모스의 메시지가 변함없이 힘차게 하나님의 정의를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스서는 지금도 정의와 공의 위에 세워지는 샬롬의 사회를 우리가 사는 이 일그러진 세상에 대한 “대안의 세상”으로 제시한다. 저자는 개정 작업을 하면서 표현을 새롭게 바꾸었고 이따금 새로운 서지 정보를 삽입했으나 주석 본문은 대부분 그대로 유지했다. 개정증보판에 새롭게 첨가되는 부분은 서론 부분의 “아모스서 개관”과 책 뒤에 부록으로 실린 “열두 예언서의 최근 연구 동향”이라는 두 편의 논문이다. 이 부분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주현규 교수가 집필했다.


  이 책의 특징은 우선 아모스서의 모든 구절을 저자가 직접 번역하여 수려한 우리말로 옮겼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수고로운 작업을 통해 아모스서가 산문이 아니라 시어 형태로 이루어진 예언적 신탁이자 목회적 권면임을 분명히 밝힌다. 기실 이 책은 저자가 히브리어 원문에서 직접 번역한 본문만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와 독특성을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메시지를 쉽고 맛깔나게 풀어줌으로써 목회자와 신학도는 물론이고 일반 신자들까지도 아모스서의 난해한 내용을 이해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도록 친절하게 돕고 있다. 더 나아가 이 책은 개인 묵상이나 그룹 성경 공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하도록 본문을 배치하고 단락을 구성하였기에 이를 교회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 사회의 보편적 가치인 정의와 공의는 지속적으로 시험받아왔다.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탐욕은 공정하고 정의로워야 할 사회를 약육강식의 동물의 왕국으로 변모시켰다. 통제되지 않는 지배욕과 군림욕은 억울한 사람들을 변방으로 몰아냈고, 무엇보다 하나님 나라의 궁극적 목표인 샬롬을 파괴하는 무시무시한 파괴주의(반달리즘)가 난무하게 되었다. 특히 종교의 이름 아래 불의한 행실을 덮거나 위장하는 작태, 신앙을 일상에서 분리시키는 이원론적 행태 등은 한국교회 안에 실천적 무신론자들이 상당수를 이루고 있다는 불편한 진실의 투영이다. 아모스서가 지금도 지속적으로 정경의 가치와 권위를 갖는 이유는 사회와 교회 내에 편만한 각종 우상숭배와 사회적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강력한 불편하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아모스서는 다시 깊게 읽고 생각하며 반성하고 회개하게끔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아모스의 유명한 외침─“오직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개울같이 넘쳐흐르게 하여라”(암 5:24)─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널리 울려 퍼지기를 소원하고, 그에 걸맞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목회자와 신학도 및 일반 신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 속으로


구약의 전통에 따르면 예언 그리고 예언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관계를 맺고 있었던 사람들이었다. 예언자들의 일차적 주된 임무는 앞일을 미리 말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그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이 부여받은 임무의 본래의 목적은 아니었다. 흔히들 예언자 혹은 예언자란 보통 사람들이 모르는 장래의 일들을 미리 말해주는 점쟁이와 같은 사람으로 연상하곤 한다.5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예언자란 “대언자”((代言者), “대변인”(代辯人), “메신저”(傳令者), “사자”(使者) 혹은 “특사”(特使)라 할 수 있다.
_1. 예언서 이해: 에세이 중에서


궁정 출신의 이사야라든가, 제사장 출신의 예레미야나 에스겔과는 달리 아모스는 양을 치는 목자 출신이었다. 요즈음 말로 하자면, 그는 목축업을 하는 사업가 혹은 비즈니스맨이다. 그렇다면 그는 존경받는 직업과 좋은 수입을 가졌던, 상당히 부유한 사람이었을 것이다. 전원적인 환경에서 생활한 아모스의 목가적 배경은 그의 글에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다. 특히 농업적 언급들이 그렇다. 그러나 아모스서에 사용되고 있는 고도의 수사법과 탁월한 문체 사용 및 세계정세와 역사에 관한 그의 광범위한 지식 등은 그가 결코 무식한 농부나 평범한 목자가 아니었음을 반증한다.
_제1강 예언자 아모스, 그는 누구인가? 중에서


아모스 1:2은 아모스서의 “주제 선언”을 담고 있다. 아모스서의 전반적 기조를 놓는 선언이라는 말이다. 아모스서 안에서 아모스의 첫 번째 말씀에 해당하는 이 구절은 분노하고 있는 야웨를 묘사한다. 예언자 아모스를 심판의 예언자, 재앙 선언의 예언자라 특징 지우는 이유도 이러한 아모스서의 주제 선언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아모스서의 초두부터 매우 음산하고 어두운 그림자가 깊게 드리우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해야 한다. 먹이를 움킨 이후 사자의 포효는 이제 먹이를 산산조각 내려는 서주라고 할 수 있다.
_제2강 야웨, 부르짖는 사자 중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아모스의 비난을 종합해보면 이스라엘의 범죄가 얼마나 중대하고 심각한지를 잘 알 수 있다. 이스라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철저히 죄악으로 멍들고 병든 사회였다. 이전의 이방 민족들과 달리 이스라엘의 범죄는 매우 다양하고 실제적이며 교묘하고 치졸한 모습이었다. 우리가 앞서 보았듯이, 하나님의 심판 신탁을 들어야만 했던 이방 민족들의 죄들은 대부분 전쟁 범죄에 관한 것들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범죄들은 다른 민족을 향한 전쟁 범죄가 아니라 자기 동족을 향한 저열한 행위들이었다. 경제적 착취부터 물리적 협박, 정신적 압제부터 성적 착취, 종교적 위선부터 비인간적 행위에 이르기까지 천태만상이었다.
_제6강 열국 심판 신탁들(IV) 중에서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안녕과 안전을 보장해줄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종교적 장치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선택 신앙, 출애굽 신앙, 성전, 종교 지도자들, 각종 제의 등이 그것들이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적 기관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확신하고 살아왔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 가운데 계시므로 결코 불행이나 적군의 침입이 있을 수 없다고 확신했던 자들이었다. 그러나 아모스는 이러한 대중적 신념과 신학에 대해 정면으로 항거하고 도전한다.
_제7강 들으라, 이스라엘이여! 중에서


아모스 4:12에서 이스라엘이 만나기를 기대해야만 했던 “하나님의 오심”은 곧 이스라엘의 죽음을 의미했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그러나 자신의 창조를 뒤집어엎듯이 아침을 어둠으로 변하게 하는 무서운 하나님의 오심(신의 현현)은 이스라엘에게는 곧 파멸을 의미한다. 그분이 오시는 날은 “야웨의 날”이다. 그날은 대중적 신학이 주장하고, 직업적인 예언자들이 전파했던 그런 행운의 날이 아니다(암 5:18ff.). 하나님이 심판주로서 파멸과 재앙을 가지고 오시는 소리를 들었던 예언자 아모스는 이제 애곡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스라엘 족속아, 이 말을 들으라. 아니 너에 대해 곡하는 이 “애곡 소리”를 들어보라”(암 5:1).
_제10강 이스라엘을 위한 애가 중에서


아모스가 후대에 아모스서라 불리는 글을 쓰고 있었을 때 그는 이미 북이스라엘의 벧엘에서 추방된 후(참조. 암 7:10-17) 남유다로 돌아와 있었을 때였다. 그가 자신의 메시지를 글로 남기려고 한 목적은 단순히 북이스라엘 백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남유다를 포함한 “온 이스라엘”, 좀 더 확대해서 말하자면, 앞으로 올 모든 이스라엘 백성 즉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그것을 기록했다.
_제12강 은밀한 미소를 짓는 안일한 자들이여! 중에서


벧엘 성소를 책임지고 있는 제사장 아마샤는 자신의 주인이 여로보암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 듣는 훈련 대신에 지상적인 임금의 명이나 눈치를 보는 위인으로 묘사된다. 그는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의 소명감을 상실한 채 이제는 생존과 안전을 위한 방편으로 성직을 수행하고 있는 자처럼 보인다. 그의 눈은 모든 제사장이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율법에 고정되어 있지 않았다. 그 대신 아마샤는 사마리아의 궁궐을 향해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는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처럼 지상의 임금을 두려워했으며, 보이지 않는 진정한 왕은 그의 안중에도 없었다.
_제18강 두 왕국 간의 충돌 중에서


지금까지 아모스는 이스라엘 사회 안의 불법과 불의, 뇌물 관행과 약한 자에 대한 착취, 가진 자들의 오만과 약한 자들에 대한 성적 농락 등을 매우 중대한 범죄로 취급했었다. 한마디로 그는 이스라엘 사회의 정의 실천 수준이 얼마나 최저였는가를 폭로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일들이 하나님과 관계가 없이 단순히 세속적인 문제로만 치부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당신은 이스라엘 사회 안에 정의가 파괴되는 것이나 약자들의 부르짖음이 외면받는 것을 더 이상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분이심을 알기를 원하셨다.
_제20강 탐욕스런 종교 위선자들이여! 중에서


초판 서문
20주년 개정판 서문
공동 저자 서문


1. 예언서 이해: 에세이
2. 아모스서


제1부 열국 심판 신탁: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보라”
제1강 예언자 아모스, 그는 누구인가?(암 1:1)
제2강 야웨, 부르짖는 사자(암 1:2)
제3강 열국 심판 신탁들(I):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1:3-2:16)
제4강 열국 심판 신탁들(II):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1:3-10)
제5강 열국 심판 신탁들(III):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1:11-2:3)
제6강 열국 심판 신탁들(IV): 정의로운 야웨 하나님(암 2:4-16)
예언자의 불타는 메시지: “들으라, 이스라엘이여!”
제7강 들으라, 이스라엘이여!(암 3:1-8)
제8강 사마리아의 죄와 그 형벌(암 3:9-15)
제9강 들으라, 이스라엘이여!(암 4:1-13)
제10강 이스라엘을 위한 애가(암 5:1-17)
제11강 야웨의 날을 기다리는 자들이여!(암 5:18-27)
제12강 은밀한 미소를 짓는 안이한 자들이여!(암 6:1-7)
제13강 분노의 포도주 잔을 들이키라!(암 6:8-14)


제2부 환상 보고문: “주께서 내게 보여주신 것이 이러하니”
제14강 아모스의 환상 보고문(암 7-9장)
제15강 첫 번째 환상: 메뚜기(암 7:1-3)
제16강 두 번째 환상: 불(암 7:4-6)
제17강 세 번째 환상: 다림줄(암 7:7-9)
제18강 두 왕국 간의 충돌(암 7:10-17)
제19강 네 번째 환상: 여름 과일 광주리(암 8:1-3)
제20강 탐욕스런 종교 위선자들이여!(암 8:4-8)
제21강 최후의 날은 오리라!(암 8:9-10)
제22강 말씀의 기근: 양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인가?(암 8:11-14)
제23강 다섯 번째 환상: 성전 파괴(암 9:1-6)
제24강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암 9:7-10)
제25강 이스라엘에게 미래가 있는가?(암 9:11-15)


부록
Ⅰ. 아모스서 사역(私譯)
Ⅱ. 열두 예언서에 관한 최근 연구 동향(I)
Ⅲ. 열두 예언서에 관한 최근 연구 동향(II)


약어표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