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
천하를 얻었지만,
내 영혼을 잃어버렸다면?"
아마존 베스트셀러
기독교리더십,
교회성장 부문
스캇 맥나이트 강추!
“목사가 되기로 한 것은 내 인생 최악의 결정이었습니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교회를 목회하고 있었지만, 교회 리더십들과 자신들(저자와 그 아내)은 행복하지 않았다는 저자의 굴욕적인(?) 고백에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는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일 수 밖에 없고,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는 언제나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다. - 본회퍼
제자훈련의 중요성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말처럼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는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일 수밖에 없고, 제자훈련이 빠진 기독교는 언제나 그리스도가 빠진 기독교다.” 이처럼 제자훈련이 중요한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수십 년을 제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제자훈련에 헌신한 목회가 다름 아닌 분노와 상처로 가득한 사역이었음을 고백하는 것에서 이 책은 시작하고 있다.
현대교회는
제자훈련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여기, 이 위기에서 벗어나 전지할 길을 제시한다.
영적으로 어른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젖먹이인 제자들 앞에서
자신이야말로 바로 마리아가 아니라 마르다였음을 깨닫고, 자신뿐만 아니라 교회 안에 겉모습만 멀쩡한 구멍 가득한 부실한 제자들뿐임을 발견한다. 이것이 다름 아닌 영적 성숙만 강조한 전통적인 제자훈련으로는 감당할 수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다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잃어버린 마르다 같은 현실을 직시하며, 영적 성숙만이 아니라 정서적 성숙까지 이루는 제자훈련이 필요함을 절감했다.
영적으로는 어른이지만 정서적으로 젖먹이인 모습을 직면하고, 온전한 제자훈련으로 온전한 교회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이것이 비단 저자만의 고백은 아닐 것이다.
”내가 바로 피상적인 제자였다"
피상적인 신앙에서 벗어나 깊은 변화로 나아가는 여정
“나는 이 책을 왜 썼는가"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의 원칙들을 이해하기 전까지, 나는 교인들의 제자훈련이 답보상태에 빠져 있을 때마다, 그저 더 분발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럴수록 혼란과 답답함만 가중되었다. 개인적인 삶과 목회가 모두 나락으로 추락한 뒤에야 비로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들의 표면적인 삶 아래를 다루어 그들이 깊은 변화를 이루고 나아가 세상에 장기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영향을 미치도록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제자훈련이었다. 거기서부터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 훈련으로 가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정서적 성숙을 간과한 제자훈련은
겉모습만 멀쩡하고 구멍 가득한
부실한 제자들을 만들 뿐이다.
새로운 제자훈련이 필요하다
목사와 리더로서 우리는 복음으로 인생들이 변화되기를 원한다. 그래서 사람들을 돌보고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고 창의적인 설교 시리즈를 전하고 최신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니고 있다. 이렇게 교회가 온갖 '옳은 일'은 다하는데도 이상하게 사람들의 표면 아래서 깊은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모든 교회는 이면의 문화를 갖고 있다. 이 문화를 다루지 않으면 매년 똑같은 문제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전통적인 제자훈련
- 사람들이 삶의 속도로 늦춰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깊은 관계를 맺도록 돕지 않는다.
-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따르라는 급진적인 부름을 무시하는 서구 문화의 성공과 안락한 기독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 슬픔, 상실, 약함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방어적으로 굴고 쉽게 발끈한다.
- 남들을 사랑하는 능력으로 영적 성숙을 가늠하지 않는다.
그 결과, 현대 교인들은 스스로 영적으로 성숙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미성숙한 채로 남아 있다. 이보다 더 좋은 길이 있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
- 예수님을 위해 뭔가를 ‘하기’ 전에 그분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고,
- 한계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고,
- 슬픔과 상실 속에 감춰진 보화를 발견하고,
- 약함의 신학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 남들을 사랑하는 것, 이 세 가지를 지식적인 차원만이 아니라 삶의 경험 차원에서 강력하게 융합한다.
- 삶의 속도를 늦춰, 외적으로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내적으로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에 더 초점을 맞춘다.
사람들을 표면 아래의 깊은 제자 훈련으로 이끄는 건강한 문화가 절실하다. 그래야 제자들이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얻기 때문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는 리더십, 팀 개발, 부부 사역과 싱글 사역, 소그룹, 설교, 예배, 주일학교와 중고등부 사역, 행정, 아웃리치까지 교회 삶의 모든 측면을 변화시킬 성경적이고 새로운 틀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교회의수많은성도와리더들이이러한비슷한경험과고민에빠져있다면, 이 책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
* 본문 맛보기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우리 교회의 첫 예배는 겨우 몇 명으로 시작했다
하나님은 기도
미성숙하고 유치한 행동들이 계속해서 반복되어 나타났다
당시에는 전혀 깨닫지 못했지만 우리 교회의 많은 문제는 다름 아닌 나 자신의 문제와 미성숙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우리 교회는 역동적으로 움직였지만 리더들
아내와 나는 무엇인가 잘못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잃은 자들이었다
무엇인가 단단히 꼬여 있었다
것도 아니고 남의 것을 탐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왜 이런 것일까
분노와 상처로 가득한 내 모습을 감추다
이후
아내의 폭발은 고통스러웠지만 우리에게 해방의 물꼬를 열어 주었다
진정한 제자훈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겨우 몇 센티미터 깊이밖에 되지 않는 피상적인 제자훈련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단 말인가
특히
겉모습만 멀쩡한 구멍 가득한 부실한 제자훈련
나는 사위 브레트
석공 분야에서 수습공에서 숙련공을 거쳐 장인의 단계까지 이르는 과정이 너무 느리고 고되다 보니 손에 꼽을 석공 장인이 많지 않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돌을 캐서 자르고 옮기고 나서 장인을 고용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이 막대하다 보니 건축업계는 계속해서 값싼 대안을 찾아왔다
클래딩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인조 클래딩은 시멘트 같은 인공 재료로 만든 자재이다
지금쯤이면 내가 왜 석조 건축과 클래딩 이야기를 꺼냈는지 짐작했으리라 생각한다
표면적으로는 모든 것이 진짜처럼 보인다
문제는 무거운 돌처럼 큰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예수님의 제자훈련 방식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이라는 두꺼운 돌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EHD)의 본질은 올바로 실행될 때 교회나 사역 단체나 여타 조직의 모든 영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경적인 신학이다.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EHD)은 무거운 하중을 견딜 수 있는 돌 위에 세워진 제자훈련의 구조이다. 이런 종류의 훈련을 거칠 때 교인들은 주변에서 아무리 거센 위기와 격동이 일어나도 조금도 요동치지 않는다. (프로로그 중에서)
추천의 글
Prologue 분노와 상처로 가득한 내 사역 앞에서
Part 1 삶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제자훈련
이토록 열심인데 무엇이 문제였을까
1. 천하를 구원시켰는데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을까
2. 피상적인 제자가 된 나의 영적 상태를 진단하며
Part 2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의 7가지 특징
온전한 제자훈련으로 온전한 교회를 이루라
3. 외적인 활동 전에 먼저 내적인 삶을 갖추게 하라
4. 십자가 없는 인기와 성공에 집착하지 말라
5. 한계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라
6. 슬픔과 상실은 성숙의 필수 관문임을 기억하라
7.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8. 과거의 힘을 깨뜨리라
9. 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라
Epilogue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훈련 운영체제
부록 A 건강한 교회문화의 여섯 가지 지표
부록 B 니케아 신경
주
피터 스카지로의 《정서적으로 건강한 제자》는 마음에 드는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스캇 맥나이트
이 문화적 순간에 피터와 제리 스카지로 부부
토드 윌슨
교회가 꼭 읽고 널리 알려야 하는 책이다
존 퍼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