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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ISSION UNIVERSITY

목사가목사에게

고상섭 외 다수   |   Feb 06, 2023
  • $24$16.8 (30 %)
  • 주문수량 권(EA)

  • 상태 : 재고없음 (주문가능)
  • * 발송예정일 : 주문일로부터 7~10일 이내
  • (유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페이지 : 204쪽
  • 출판사 : 한국기독학생회(IVP)
  • ISBN : 9788932819815
  • 상태 : 주문가능
Overview

상세정보














■ 책 소개


★★★ 오랜 팬데믹으로 지친 동시대인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
우리 시대 목회자 15인의 내밀하고도 웅숭깊은 목회서신!



우리 시대 존경받는 목회자 15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써 내려간 편지글 모음집. 가정, 교회, 소명, 성품, 설교, 목양, 재물, 욕망, 관계, 독서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흔들리는 인생길을 걷는 이들이 무엇을 바라보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따스한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 출판사 리뷰



15인 15색 다채로운 목회서신의 향연이 펼쳐진다!


우리 시대의 목회자 15인이 ‘단 한 사람에게 편지를 쓴다면’이란 주제하에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써 내려간 편지글 모음집. 아버지가 아들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들려주는 조언과 후배가 선배를 추앙하는 내용 등 15인 15색 다채로운 글들이 펼쳐진다. 현직 목사, 은퇴 목사, 신학자, 성서학자, 영성학자 등 세대를 아우를 만한 다양한 배경과 연배, 신학을 가진 필자들이 가정, 교회, 소명, 성품, 설교, 목양, 재물, 욕망, 관계, 독서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흔들리는 인생길을 걷는 이들이 무엇을 바라보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따스한 위로와 조언을 건넨다.


어떤 이는 자신에게 영향을 준 선배에게, 어떤 이는 사랑하고 아끼는 동역자나 후배에게, 또 어떤 이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가족에게 썼다. 형식은 다양하지만,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가 목회의 길에서 본질을 지키며 마지막까지 완주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담았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 독자들은 그들의 아들딸, 가족, 후배, 동료, 성도, 회중이 되어 저마다의 속 깊은 글에 울다 웃다 자리를 털고 일어날 용기와 소망을 부여잡게 된다. 담담하면서도 강렬하게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듯한 필자들의 글은 목회자뿐 아니라 인생의 변곡점을 지나는 이들, 교회와 신앙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지혜와 통찰로 가득하다.


사람이 온다는 건 그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함께 오기에 실로 어마어마한 것이라는 시구처럼, 열다섯 목회자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은 그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매우 특별하고도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토록 진솔하고도 따스한 서간집이 모두를 위한 잠언집이 되어 독자들 곁에 오래 머물기를 바란다. 필자들이 마음 담아 꾹꾹 눌러 쓴 한 편 한 편의 글에 귀 기울이다 보면, 동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의 삶의 애환과 소망뿐 아니라 한국 교회를 향한 꺼지지 않는 불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외적으로는 풍요하나 내적으로는 더욱 빈곤해져 가는 오늘날, 갈한 영혼을 위한 한 모금의 생수 같은 책이 되기를!






■ 저자 소개


고상섭
예수님을 만나면서 인생의 회심을, 옥한흠 목사를 만나면서 목회적 회심을 경험했다. 한 영혼을 제자 삼는 사역을 인생의 사명으로 생각하며 그사랑교회를 개척해서 섬기고 있다. 그사랑교회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의 열매를 맺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위대한 소명이자 목적이라 생각하며 사역하고 있다. 제자 훈련 사역을 위해 은보포럼을, 복음적 교회 개척을 위해 CTCKOREA를 섬기고 있다.


김경은
장로회신학대학교 영성신학 부교수. 연세대학교 신학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Th.M.),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포드햄 대학교(M.A.),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Ph.D.)에서 공부하였고, 서울 온누리교회와 보스톤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하였다. 기도 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 커서 그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기도와 영성 지도를 가르치고 있다.


김관성
낮은담교회 담임목사. 사람들 보기에 만만한 목사로 인식되기를 소망하고,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기를 꿈꾸는 그저 그런 목사.


김영봉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와싱톤사귐의교회를 섬기고 있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에서 신약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협성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쳤고, 이후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귐의 기도』,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가장 위험한 기도, 주기도』(이상 IVP), 『설교자의 일주일』, 『나는 왜 믿는가』(이상 복있는사람) 등이 있다.


김지철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소망교회 담임목사로 섬겼고, 은퇴 이후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섬기며 CBS 성서학당 강사로 출연 중이다. 한국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기 원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가르치고 배우고 있다.


김형국
나들목교회를 개척하여 2019년에 다섯 개로 분교하고, 지금은 예수님의 가르침 위에 어떻게 하면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을지 연구하고, 훈련하고, 연대하는 교회·사역자·성도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의 대표로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고 있다.


김형익
인도네시아 선교사, GP선교회 한국 대표를 거쳐, 미국에서 죠이선교교회를 개척하여 섬겼고, 2015년 귀국하여 광주광역시 벧샬롬교회를 섬기고 있다.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영광스럽게 드러내고 싶어 하는 설교자이고, 경건한 어른들이 가득한 깊이 있는 교회를 추구하는 목사다.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위임목사로 지역 교회를,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원장으로 한국 교회를 섬기고 있다. 목회자들의 말씀 사역을 돕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사명은 사랑하는 일이라는 생각, 나는 사랑에 서툰 사람이라는 자각, 나를 지금 이 자리에 세우신 이유는 내가 사랑을 배워 가야 할 곳이기 때문이라는 믿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송인규
학생 선교단체 사역자와 신학교 교수로 봉사하다가 2014년 이후 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과거 앤아버한인성서교회(1984-1987년), 코넬한인교회(1990-1995년), 새시대교회(1998-2007년)에서 목회 사역에 참여했다. 저서로는 『새로 쓴 기독교, 세계, 관』(IVP), 『아는 만큼 누리는 예배』(비아토르) 등이 있다.


송태근
총신대학교와 총신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삼일교회 담임목사와 미셔널신학연구소 대표로 섬기고 있다.


이문식
구로희년교회와 산울교회를 개척했고 2013년부터 광교산울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남북나눔운동, 성서한국, 인터서브코리아 등을 섬겼으며, 현재는 GBT 이사장으로 선교 거버넌스를 위해 애쓰고 있다. IVF, CMF와 SFC 등 청년 선교단체에서 말씀 강해 설교자로 사역했다.


이정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즐거워하는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2011년 4월에 시광교회를 개척했다. 주로 설교, 목양, 비전 제시, 집필을 하며, 이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하신 일을 높이고 싶어 한다. 아내와 두 딸과 함께 구로구 오류동에서 살고 있고, 『예수님의 기도 학교』(IVP), 『새가족반』(복있는사람), 『야근하는 당신에게』(좋은씨앗) 등의 책을 썼다.


조영민
청년 시절 선교단체 수련회에서 회심을 경험하고, 청년에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12년간 청년 담당 사역자로 살다 8년 전 나눔교회 담임이 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사람이 변화될 수 있음을 여전히 믿으며, 청년과 일반 성도를 위한 몇 권의 책을 출간했다. 아내 영미와 딸 수아, 아들 원영이와 함께 ‘이곳에 임한 하나님 나라’를 사는 중이다.


조정민
MBC 기자, iMBC CEO를 거쳐 고든콘웰 신학교(M.Div.)를 졸업, 보스톤온누리교회, 서울 온누리교회에서 사역했다. CGNTV CEO, 두란노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베이직교회를 섬기고 있다. 『왜 예수인가?』, 『사람이 선물이다』(이상 두란노) 등 2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차준희
서울신대 학사(B.A.), 연세대학교 대학원 신학 석사(Th.M.), 독일 본(Bonn) 대학 구약학 박사(Dr.theol.)를 마쳤으며, 한세대학교에서 29년째 제자들과 함께 즐기며 구약성경을 이해하고 설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교 교단과 교회 강단이 서로 손을 잡아야 한국 교회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며, 구약학 연구뿐만 아니라 구약성경을 모두에게 널리 알리는 구약 전도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수 부흥사로 적극적으로 섬기며 이를 즐기고 있다.






■ 독자 대상


-목회의 본질과 목사의 일생에 관심 있는 이들
-실제 목회에 참여하는 신학생, 목사, 선교단체 종사자
-신앙 및 교회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



■ 책 속으로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공개를 전제한 사적 편지다. 기고자 중 하나인 나도 그랬지만, 다른 기고자들도 이 편지가 책으로 묶여 공개된다는 사실로 인해 독자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생각이 공적 페르소나의 가면을 완전히 벗게 하지는 못했을 수도 있지만, 자신과 관계 맺고 있는 구체적인 개인에게 쓴 글이라는 점에서 기고자들의 내밀한 마음의 고백이 담겨 있다.
-p. 7-9, 서문


이 서간집에 수록된 글들은 이제는 죽을 때라는 고백이다. 우리가 하려고 했던 모든 일들을 죽이자는 호소다. 우리의 인생 프로젝트가 되어 버린 목회를 무덤에 장사 지내자는 결단이다. 우리가 세운 모든 것들을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도록 무너뜨리자는 기도다. 그럴 때 주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교회를 다시 세우실 것이기 때문이다. 잘 죽어서 주님께서 교회를 다시 일으키시게 하자는 호소다. 교회의 화려한 회복에 대한 헛된 꿈을 내려놓고 거룩한 신부로 회복되기를 꿈꾸자는 외침이다. 그런 점에서 이 글들은 교회에 대한 애가(哀歌)이며 또한 교회를 향한 애가(愛歌)다.
-p. 11, 서문


“목사님, 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요…교회는 제도가 되기 직전까지입니다.”
“그러면 목사는 어떤 사람입니까?”
“목사요…목사는…괴물입니다.”
목사님께서 가르쳐 주셨으니 결코 두 가지를 잊지 않고 마음속으로 다짐하며 걷습니다.
-pp. 24-25, 조정민


여성 목회자로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음에도 전도사님은 제게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사랑하시고, 남녀를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시대에는 여성들이 이전 시대보다 훨씬 귀하게 쓰임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현실의 벽 앞에 서서 좌절하는 마음이 들 때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습니다.
-p. 31, 김경은


목사님, 얼마 만에 불러 보는 이름인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소천하신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국제제자훈련원에 교육 전도사로 왔을 때, 목사님을 직접 뵙고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얼떨떨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곳에서 목사님과 함께 사역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귀한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p. 38, 고상섭


저는 목사님을 직접 뵌 적이 없습니다. 목사님이 리디머 장로교회에서 하신 수백 편의 설교를 모조리 듣고 읽었고, 쓰신 책과 기사를 전부 찾아 읽긴 했지만, 실제 목사님과는 일면식도 없지요. 심지어 2018년 목사님께서 한국에 오셨을 때도 저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 저는 섬기던 교회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p. 48, 이정규


아들과 같은 길을 가면서 때로 공동의 관심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아버지가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축복이란다. 얼마 전, 이 서간집을 위해 글을 써 달라는 청탁을 받고 너에게 나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p. 64, 김영봉


나는 네가 목사의 길을 가는 동안 너 자신에게 지나치게 붙잡히지 않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낮에는 그 말씀에 네 자신의 영혼을 쏟아붓되 밤에는 편안히 잠자리에 들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 사랑하는 딸, 혜성이도 평안하지 않겠니?
-p. 92, 김형익


너무 골치 아픈 이야기만 늘어놓아 미안하기 짝이 없구먼. 나로서는 진솔히 고뇌를 나눌 대상이 있어서 좋았어. 내 고백이 비록 목회 실패담이기는 하지만 자네에게까지 실패담으로 남을 필요야 없겠지. 자네는 내가 아닌 데다가 또 무엇보다도 아직 젊지 않은가? 나와 달리 자네 앞에는 자네 나름의 목회 인생이 활짝 열려 있으니 말일세.
-p. 108, 송인규


처음부터 다시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하나님은 인생에 한 번의 기회만 주시는구나. 물론 그간의 험악한 세월을 생각하면 이제 어느덧 짧지 않았던 목회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그저 하나님께서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길 바랄 뿐이다.
-p. 119, 송태근


네가 내 제자인 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선생의 인적 유산은 제자이다. 제자의 삶이 선생의 얼굴이다. 지금 같은 모습으로 변질되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며 서로에게 끝까지 자랑스러운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나도 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생이 되도록 꾸준히 내적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하마.
-pp. 129-130, 차준희


오늘은 긴 하루였습니다. 목사님 송별회 자리에 참석했을 때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수차례의 설교와 강의, 회의…사람들을 만나고 일할 때는 모르지만, 지나고 나면 하나하나가 비상한 집중을 요하고, 체력뿐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소모가 많은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p. 133, 박영호


담임목사와 부목사의 관계는 누가 누구에게 은혜를 베풀고 누구는 은혜를 입고 그런 사이가 결코 아니다. 내가 너에게 받은 사랑을 어찌 다 잊겠니?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열매 맺지 못했을 일이 너무나 선명히 보인다. 사는 동안 늘 기억될 우리의 지난 7년, 너무나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
-p. 157, 김관성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한다고 없어지나?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네. 오히려 말씀을 통해 받는 기쁨과 즐거움을 목회 환경이 가져다주는 스트레스보다 1퍼센트씩 많이 축적할 필요가 있다네. 그러면 어느 날 스트레스 40퍼센트, 말씀의 기쁨 60퍼센트가 된다네. 그러면 어느 순간에도 스트레스에 위축되어 도망가지 않게 되지.
-p. 166, 김지철


목사님이 저와 함께 동역한 지도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서 돋보이는 성실함으로 집사로, 교사로 섬기시던 목사님이 목회에 뜻을 두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신학교를 추천하면서 동역자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저도 개척 교회를 세 번이나 경험한 목사로서 몇 가지 개척 멘토링 메시지를 이렇게 지면을 통해 드릴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p. 172, 이문식


나는 오늘날 한국 교회에 전망이 없다고 생각하네. 암울하네. 끊임없이 현실과 나 자신으로 인해서 절망하고 좌절한다네. 하지만 내게는 절망하거나 좌절할 권리가 없다네. 다만 부르신 분을 따라가는 영광스러운 의무밖에…. 이 길을 함께 가게 되어서 고맙네. 선배가 길을 이탈한 것 같으면 찾아와서 따끔하게 한마디 해 주는 HB가 되어 주게나.
-p. 191, 김형국


이런 글을 쓰게 될 거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수년 만에 만난 K 당신이 ‘올해 신대원에 입학한다’는 소식을 들려주기 전까지 말입니다. 당신은 신대원을 입학하게 된 동기를 말하며, 수년 전 청년부 수련회에서 제가 전한 말씀을 듣는 가운데 받은 소명을 이야기했습니다.
-p. 194, 조영민











목차





서문: 목사들이 부르는 슬픈 사랑의 노래 _김영봉


1부 내 영혼의 스승들
하용조 목사님께 소식을 전합니다 _조정민
그리운 H 전도사님께 _김경은
한 영혼을 위한 헌신을 알려 주신 옥한흠 목사님께 _고상섭
복음을 가르쳐 준 스승, 팀 켈러 목사님께 _이정규


2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한 방향으로의 지속적인 순종:
목사 아버지가 목사 아들에게 _김영봉
사랑하는 사위 범렬에게 _김형익


3부 한길 가는 순례자들
어느 목삯꾼의 고백 _송인규
사랑하는 제자 남수호 목사에게 _송태근
자랑스러운 제자 김바나바 목사에게 _차준희
강 목사님 송별회를 마치고 _박영호
주 안에서 나의 동생, 우성균 목사에게 _ 김관성


4부 새로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
목사 안수를 받는 믿음의 후배 J 목사에게 _김지철
개척을 시작하는 J 목사님에게 _이문식
목회의 길에 막 들어선 HB에게 _김형국
신학 공부를 시작하는 K에게 _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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