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새벽,
주님과 얼굴을 마주하세요
새벽 밀회를 가지세요
“새벽 순종의 진정한 응답은 수많은 기도 제목이 사라지고
예수님 한 분만 남는 갈급한 심령입니다.”
출판사 서평
“기도하려고 몸부림치는 당신, 새벽을 깨우라!”
기도에 매진하고, 기도를 가르치고, 기도로 승리하는
예수님 닮은 기도꾼 웨이처치 송준기 목사의 기도 시리즈 결정판!
‘지키는 기도’, ‘살리는 기도’, ‘부르짖는 기도’ 등 예수님의 기도 모범의 다양한 형태와 속성을 소개하며 신선한 접근으로 성도의 기도 지경을 넓혀온 송준기 목사가 이번에는 예수님이 새벽 미명에 하신 기도, ‘새벽기도’에 주목했다.
‘새벽’과 ‘순종’, 부담스러운 단어 조합이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저자는 책의 서두부터, 우리가 흔히 가진 새벽기도에 관한 오해와 편견을 성경의 안내에 따라 차근히 해소해 준다. 그러면서 ‘왜’ 새벽이어야 하는지, ‘어떻게’ 새벽을 깨우며, ‘무엇을’ 새벽에 기도해야 하는지, 그 ‘독보적 유익’이 무엇인지를 성경의 장절을 넘나들며, 자신의 체험과 시행착오를 곁들여 흥미롭게 풀어낸다. 그리고 챕터마다 ‘새벽노트’라는 은밀한 기록 공간을 마련하여, 읽은 내용을 삶에 적용하도록 부드럽게 이끈다.
그는 말한다. 예수님과의 새벽 로맨스를 누려본 사람, 영혼 깊은 데서 솟구치는 충만한 기쁨을 맛본 사람은 결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며, 예수님이 ‘깨우시는’ 새벽에서 스스로 ‘깨어나는’ 새벽으로 나아간다고 말이다. 그 고요하고도 역동적인 새벽 순종의 자리로 당신을 초대한다.
처음 느껴보는 영혼의 기쁨, 기도의 맛,
고요하고도 역동적인 예수님과의 새벽 로맨스!
그리스도와 새벽 밀회를 가져본 사람은
그분을 더 깊이 만난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한적한 곳에서,
그리스도와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의
무한한 가치를 깨닫는다.
잠보다 소중한 것, 일정의 우선순위를
전부 바꿔버릴 만큼 가치 있는 것,
밤 문화에 지배당한 관계로부터 소외당한다 해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새벽 순종자가 된다.
그에게 새벽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그리스도와 나누는 사랑의 열병에 몸도 마음도 빼앗기는 시간이다.
어떤 즐거움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기쁨의 시간, 기도의 시간이다.
본문 속으로
새벽은 하나님께 집중하여 소명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운명의 갈림길, 결투를 앞둔 검사가 새벽에 칼을 벼리듯 그날의 영적 전쟁에 대비해 기도로 말씀을 벼리는 시간이다. 13쪽
새벽이란, 예수님 외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들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삶의 무게를 한껏 짊어진 자의 간구가 죽어가는 짐승의 거친 숨소리처럼 하늘 아버지를 향해 울려 퍼지는 시간이다. 모든 고통을 초월하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가, 울부짖는 기도자들 위로 덮이는 시간이다. 새벽은 기도의 시간, 교제의 시간이다. 27쪽
새벽기도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해 준비하는 자리다. 기도로 무장함으로써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하루를 시작하여 수많은 유혹과 시험을 넉넉히 이길 수 있다. 이는 마치 사자들의 입을 닫으셨던 하나님을 경험한 다니엘의 새벽과 같고, 기도 후 나타나는 성령님의 역사와도 같다. 50쪽
사명감을 회복하는 최고의 방법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 바로 기도다. 기도는 영적 호흡이다. 영이 살아야 마음도 몸도 회복의 전환점을 만나기 때문이다. 65쪽
기도의 속성은 ‘구별’과 ‘거룩’이다. 이보다 더 거룩한 신앙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기도자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분리를 더욱 소망한다. 마음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 방해 요소가 끼어들지 못하게 한다. 그의 마음은 하나님으로만 가득 찬다. 80쪽
새벽 순종자는 ‘항상 기쁨’의 비밀을 안다. 그에게 기쁨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여 기도하는 것이며, 기도 응답을 통해 얻는 것이다. 이 기쁨은 조금도 모자라지 않고 항상 충만하다. 순간적이지 않고 영원히 지속된다. 124쪽
그리스도와 새벽 밀회를 가져본 사람은 그분을 더 깊이 만난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한적한 곳에서, 그리스도와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의 무한한 가치를 깨닫는다. 잠보다 더 소중한 것, 일정의 우선순위를 전부 바꿔버릴 만큼 가치 있는 것, 밤 문화에 지배당한 관계로부터 소외당한다 해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새벽 순종자가 된다. 133쪽
선각자의 새벽은 영적으로 깨어난 내면의 상태를 물리적으로 반영하는 실제다. 그는 새벽에 영육을 기도하는 상태로 늘 깨워 살아계신 하나님과 대화한다. 말씀을 상고(詳考)한다. 찬양한다. 기쁨을 누린다. 자기를 부인한다. 내면에 가득 들어찬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향해 새벽마다 나아간다. 158쪽
솨하르 기도, 곧 새벽기도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진 사람의 기도, 하나님 외에는 소망이 없는 자의 기도, 타는 목마름으로 영적 해갈을 향해 나아가는 기도다. 그는 새벽마다 예수님을 만난다. 십자가를 받아들인 죽음의 새벽에 어느 기도자들보다 먼저 깨어 계셨던 예수님을 본다. 191쪽
진리의 말씀을 붙들 때 대적들의 새벽 궤계를 물리칠 수 있다. 우리는 영적 전쟁에 출정하며 말씀의 검을 받았다. 말씀만이 우리의 항전(抗戰) 무기다. 219쪽
새벽에 일어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승리를 감사하며 찬양하는 것은 그날의 일상으로 전이된다. 당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주권을 새벽에 선포하라. 매일 하라. 이로써 그날의 영적 갈등에서 승리하는 영적 지배권을 선점하게 될 것이다. 234쪽
차례
저자의 말
PART 1 왜 새벽이어야 할까?
chapter 1 엄마의 새벽
chapter 2 낮이나 밤이 아닌 이유
chapter 3 독보적 유익
chapter 4 다시, 새벽기도
chapter 5 성경이 말씀하는 기도
chapter 6 반대자들의 말
PART 2 어떻게 기도할까?
chapter 7 저녁, 준비의 시간
chapter 8 영적 밀회
chapter 9 마르지 않는 기쁨
chapter 10 새벽 로맨스
chapter 11 잠 관리
chapter 12 깨어 있는 기도
chapter 13 그리스도로 옷 입기
chapter 14 일상이 되려면
PART 3 무엇을 기도할까?
chapter 15 하나님을 간절히 찾기
chapter 16 소명의 완수
chapter 17 대적의 궤계 막기
chapter 18 말씀의 검 벼리기
chapter 19 승리의 노래 부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