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개인 시집이 아니다. 성경 출애굽기를 정형시 형식을 빌어 연형시조로 적은 출애굽기이다. 이 책의 형식은 이전의 책 「정·형·시로 보는 성·경 창세기」와 동일하다. 정형시의 형식은 3-4, 3(4)-4, 3-4, 3(4)-4, 3-5, 4-3으로 3장 6구 12음보 43(45)자이기에 이 책에서도 이 형식(43자)에서 한 글자도 벗어나지 않은 형식을 취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출애굽기는 계명과 법률, 성소 및 성막의 여러 기관, 제단과 제사 등의 기록이 많은데 이것들을 정형시라는 형식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너무 어려웠다. 그래도 가능한 정형시 형식으로 내용을 기록했지만 소수지만 일반 단어로 설명하기도 했고, 각주 형식을 이용해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성경의 본질에서 한 치도 벗어나면 안 되기에 성경 출애굽기를 정형시 형식으로 옮겨 적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율법 등 단어를 그대로 기록하다 보니 40장임에도 불구하고 정형시 형식으로 1161수가 되었다.
사실 성경을 정형시로 쓴다는 것은 상식을 넘어서고 상상도 초월한다. 저자는 이것을 정말 두려워하면서도 성경을 정형시로 꼭 쓸 수밖에 없었다는 이유를 이 책의 ‘들어가면서’에서 밝혔다.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엄마의 일대기를 정형시집으로 만들고 행복해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성경을 정형시로 써보라는 강한 미션을 받고 반성하고 다짐하고는 곧바로 창세기를 정형시로 썼고, 두 번째로 출애굽기를 정형시로 쓴 것이다. 정형시 형식으로 이 책 출애굽기를 읽고 궁금해서 성경 본문으로 돌아가 성경을 읽고 공부하게 하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요즘 성경을 필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읽는 사람은 더 많다. 성경은 일을 깨마다, 쓸 때마다 하나님 께서 주시는 교훈이 있고, 은혜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성경의 핵심은 구원이다. 나아가 진정한 구원의 필요 함과 방법과 과정, 진정한 구원의 길에 오른 자가 가는 최종 목적지까지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생명책이다. 이 성경을 잘못 읽거나 잘못 알거나 잘못 전달하거나 잘못 배우면 그 결과는 너무너무 무섭고 두렵다. 따라 서 성경은 잘 읽어야 하고, 한 치 이탈 없이 잘 가르쳐서 잘 배우고 실천함으로 진정한 구원의 길에서 이탈 하지 않아야 한다. 따라서 성경을 정형시라는 형식에 맞추어 성경을 설명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가 않다.
그러기에 정말 두렵고 무섭다. 그래서 이 책(시집) 또한 창세기를 정형시로 쓴 것처럼 성경 필사 형식으로 성경 내용에서도 조금도 벗어나지 않고, 정형시의 3장 6구 12음보 43자 형식에서도 한 수도 벗어나지 않고 총 1,161수로 해서 연형시조로 썼다. 중요한 것은 성경의 내용을 그대로 시조 형식으로 옮겨 적었다고 할 정도로 성경 내용을 중심으로 썼으며, 성경의 내용을 부분적으로라도 해설이 필요하면 해설 내용을 시조 형식으로 썼다. 그리고 좀 이해가 더 필요하면 각주로 설명하는 형식으로 해서 아주 깔끔하게 성경 출애 굽기를 정형시로 쓴 것이다. 시조를 소리 내서 읽듯이 성경을 시조 형식으로 소리 내서 읽을 수 있는 아주 희귀한 책이며, 유일한 책으로 진정한 성경으로 돌아가는 그래서 진정한 구원의 길로 돌아가는 길잡이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들어가면서 • 8
제1장 • 12 제2장 • 16 제3장 • 22 제4장 • 28
제5장 • 35 제6장 • 41 제7장 • 46 제8장 • 52
제9장 • 59 제10장 • 66 제11장 • 73 제12장 • 76
제13장 • 86 제14장 • 91 제15장 • 98 제16장 • 105
제17장 • 113 제18장 • 118 제19장 • 124 제20장 • 130
제21장 • 135 제22장 • 142 제23장 • 148 제24장 • 155
제25장 • 159 제26장 • 165 제27장 • 171 제28장 • 175
제29장 • 183 제30장 • 192 제31장 • 199 제32장 • 203
제33장 • 211 제34장 • 217 제35장 • 226 제36장 • 232
제37장 • 238 제38장 • 243 제39장 • 249 제40장 • 257
나오면서 • 263
1
요셉이 애굽 총리 기세가 騰騰할 때
야곱이 자기 가족 애굽에 데려왔네
태어난 순서로 보아 아들 열둘 딸 하나
2
‘르우벤’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단’
‘납달리’ ‘갓’과 ‘아셀’ ‘잇사갈’ ‘스불론’과
‘요셉’과 ‘베냐민’하고 한 명의 딸 ‘디나’라
⋮
559
이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 거룩한 날
너 포함 네 아들 딸 남녀 종 가축이나
네 문안 머무는 객도 아무 일도 하지 마
560
이유는 엿새 동안 하늘과 땅과 바다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고 쉰 날이고
그날을 복되게 하고 거룩케 한 날이다
⋮
1136
하나님 모세에게 이르신 말씀이네
첫째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고는
증거궤 들여놓고서 휘장으로 가려라
1137
또 상을 들여놓고 그 위에 물품 진설
등잔대 들여놓아 그곳에 불을 켜고
금 향단 증거궤 앞에 안전하게 두어라